벽돌 2단 높이 약 40cm높이로 주변을 둘렀습니다. 골의 높이입니다.
아궁이에서 열의 흐름, 아랫목이 방 가운데가 되는 거죠.
[열흐름의 원리: 열은 무조건 위로 올라가려고 한다. 최단거리를 선택한다. 부넘이, 소금 그런거 다 버리세요. ]
구들을 위와 같이 놓으면 판석의 열팽창에 자유롭습니다. 그렇게 되면 방바닥에 금이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수평으로 약간은 띄워야죠. 5mm정도
방바닫 두께는 가운데 20cm, 중간은 15cm정도, 맨바깥은 10cm정도(맨밖이 가장 먼저 따듯해집니다)
20cm두께의 가운데는 가장 천천히 따듯해지고 가장 오래가겠지요.
아궁이 바로위 고구마 구울수 있는 장치입니다. 실험해본 결과 150도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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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식의 구들의 문제점1은
최 외각 벽이 차가우면 결로가 형성될 것이기에 외부벽은 이중으로 쌓고 가운데 스치로폴로 외부찬기를 막아야 합니다.
예상되는 문제점2: 골의 길이가 3배 정도 길어서 연기 흐름의 저항이 3배정도 큽니다. (진짜 그러했습니다)
아궁이를 더 낮게, 굴뚝을 더 높에 하면 연기빠지는 효과를 봅니다.
또는 굴뚝에서 연기를 팬으로 조진다. ㅎ
연기 빠지는 정도= 굴뚝의 높이*아궁이높이 /골의 길이
내부에 쓸 시멘트를 쓰게 되면 '유니온제품'이나 '아세아시멘트'를 사용하세요. 발암물질 없거나 최소입니다.
구들돌 40장(3평)
흙으로 공사를 하게 되면 마르면서 금이 생기고 연기가 새는데,
흙이 완전히 마른 다음,
석고가루(도자기용)와 미세한 흙을 1:1로 혼합해서 묽은 스프수준으로 물과 혼합해서 빠르게 바르세요. 3분내로 굳어버림)
(조금씩 혼합해서 하시고, 2~3회 하세요.)
석고스프를 바르면서 공기방울이 생기는데, 솔로 문지르면 없어지죠. 2~3번 하세요.
노인들의 말에 의하면 비닐장판쓰지 않을 때가 더욱효과가 좋았답니다. 그래서 저는 타일을 깔았습니다.
시멘트도 최소만 사용했습니다.
10월이 지나면서 군불을 조금씩 지펴야 하는데,
구들방에 보름 정도 자고 나면 보약한제 먹은 기분....그래서 고생하더라도 구들방을 만듭니다.
다음에는 통장작을 그대로 타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올리죠. 도끼질도 일이거든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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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프타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02 30년된 방 구들을 해체해보니 진동을 주지 않고 만든 벽돌은 삭아 있더군요.
지금 쓴 블럭은 엄청단단합니다. 미세한 빈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단단하죠. 그래서 30년은 버틸것으로 보이고요.
아궁이 주변에는 돌로 쌓았습니다. -
작성자칠갑산1 작성시간 24.09.02 배우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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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프타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02 재미 있습니다. 그리고 구들방에 자고 일어나면 보약먹은 효과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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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병아리 엄마 작성시간 24.09.03 프타하 보약 맞습니다
구들방에
황토대리석으로
마감 했더니
여름에 시원하지요
미세 연기 잡는 법
배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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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골든지팡이 작성시간 24.09.30 3~4평되는 창고를 구들방으로 하려하는데
비용이 얼마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