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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운산 작성시간24.10.28 밤엔 제법 쌀쌀히 느껴져 있겠나 싶어도 낮시간엔 햇살이 따끈히 20도 넘게 올라가니 11월 초 중순 까지는 늘 조심해야 합니다.
경상도 표현으로 '코가 땅에 대이도록...'이란 말처럼 특히 양지바른 경사지에 짐매고 오를 때는 얼굴에 물리는 수도 있답니다.
경험상 살모사는 좀 특별하게 자신감? 때문인지 사람과 마주치면 도망?가기도 하지만 또아리 틀거나 머리를 들고 공격적 자세를 취해 대응하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자기도 놀라고 지키고 살려고 하는 일일텐데 세상이치가 그렇듯이 아는 이가, 사려깊은 존재가 먼저, 더 조심하고 대비하고 챙겨야겠지요. 모두 안온하고 평안한 가을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