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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무농골 작성시간20.12.03 바로 옆집에 화물차 있는데 영업용 부르면 뭐라합니다. 나중에...ㅎㅎ
지금까지 하시던대로 마음가는 만큼 하시면 될겁니다.
제가 한5년전인가 비포장 감나무밭에 차를 몰고 갔다가 차가 비탈길이 미끄러워서 올라오지를 못해 긴급출동을
불렀는데 견인차도 빠질까봐 견인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포크레인 불러라고...
할수없이 동네형님한테 경운기로 좀 꺼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경운기가 보기보다 힘이 없더라구요
줄 매어서 끌다가 잘못해서 차가 굴렀습니다ㅠ.ㅠ 자차수리비 540만원(스포티지r)
동네사람들이 그형님 보고 차수리비 물어주라고 농담삼아 이야기 했지만 그형님 얼굴도 참 난처해 보이더라구요
근데 어느누가 도와줄라고 했던 사람한테 수리비 달라고 하겠습니까? 그날 제 운이 안좋았던거지요
그형님 지금까지도 미안한지 이것저것 많이 도와줍니다. ㅎ
화물차 부르면 깔끔하지만 혹시 손해를 보시더라도 이웃차 쓰시는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주절주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