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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이 많이 이번폭우로 도복되어 머리가 뽀개집니다... 집인테리어 맏긴인간도 속썩이고... 낼모래 여든 부모님 보면 앞이 감감합니다... 혼자 나락세우러 다니는데 미치겠습니다... 34번째의 올봄에 구제역으로 애지중지 키운 소는 생죽음 시키고 되는일이 없네요... 술 담배 커피만 늘어 걱정입니다... 작성자 김한호 작성시간 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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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시골생활이 쉽지않습니다....그렇다고 술담배 많이 하시면 건강만 해침니다....
그렇게 힘들어도 도시에서 갖는 스트레스안입으니 편한마음으로 위안을 가지십시요...
저희두 힘이들때가 많습니다만 마음편한걸로 위안을 받습니다.....ㅎㅎㅎ 작성자 황토벽 작성시간 1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