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같이 고향근처로 귀농했습니다 땅사서 집도 멋지게 지어서 잘 살고 있는데, 농사를 시작을 못하고 있어요, 매번 혼자서 하려니 우울증만 걸리고는 포기하고 다시직장 나가고, 또 한 일년쯤지나면 또 농사를 하고 싶고 이러기를 두세번 반복하였고, 지금 또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농사해 볼려고 기웃기웃 귀농사모만...작성자엑스포우먼작성시간11.05.29
답글심어보세요. 싹이 나구요. 싹이 트고 자른 것을 보면 자연의 섭리를 배우게 되는 것 같네요. 자연의 선물입니다. 전 수천번 실패한 사람입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올해는 농사에 도전해 보고 있어요. 생활비 줄여 마련한 10만원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쉬운것 부터 합니다. 호박씨가 너무 비싸 늙은 호박 두개 사니 호박씨가 천여개나 나오네요. 포트에 다 심었는데 싹이 많이 나왔습니다.작성자오늘하루를작성시간11.05.31
답글농사! 마음만 먹으면 되는게 아니더군요. 우선은 농사에 대한 취미와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해요. 두 번씩 포기 했다면 원인을 생각해 보세요. 경제적인 문제인가? 아니면 친근감이 없는 것인가?작성자녹음방초작성시간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