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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 장마비와 폭우로 순식간에 불어나는 산 계곡물이 뚝을 넘고...
    많은 비에 약해진 지반으로 낙엽송 아름드리 나무가 쓰러지고...
    (산과 계곡을 접한 터에 강촌에 살며...요즘처럼 긴장된 날들에는 오늘같은 뜨거운 햇살이 고맙습니다.)
    올 여름은 많은 비와 넘치는 물로 몸과 마음이 간당간당 녹초가 되어 하루가 하루가 고민입니다.
    작성자 초니 작성시간 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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