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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정년이 약 7,8년 정도 남아 있는데 애들은 아직 학생이여서 뒷바라지 하려면 멀었고, 꿈에 그리던 고향이 지척에 있어서 주말에 시간이 되어 몇마지기 안되는 논이지만 직접 지어보려고 하는데 지금 짓고 있는 동네 형님이 무슨 핑게를 대고 돌려줄 것 같지 않고 남의 동네에는 젊은 사람들이 없어서 서로 농사를 안지으려고 날리다더만 하필 우리동네는 40대, 50대 60대 장정 몇명이서 논농사 밭농사를 서로다 지으려고 멱살잡이가 수시로 일어나서 내가 돌아갈 고향이 점점 멀어지는것 같아 괴롭기만 합니다~ 작성자 한판 작성시간 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