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주말 농장을 전전하다가 몇년전부터 텃밭을 구해서 몇가지 약초도 시험재배 하면서 가용으로 쓸 야채등을 갈아서 재미잇게 지내고 있었는데 봄부터 땅주인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관리인과 싸움이 붙어 몇몇 사람을 선택적으로 관두라고 하고는 약초 시험재배지를 맘대로 갈아업어 버렸네요 몇년을 공들여 묘목을 살리고 해서 조금 자리가 잡혀가니까 한마디 말도 없이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한마디 말이라도 있었으면 옮겨심던지 조치를 했을텐데 참 허망합니다 안양인데 인근에 자투리라도 구할곳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매인몸이라 멀리 갈 수도 없고 참 고민입니다. 작성자앙꼬작성시간11.10.23
답글바빠서 이제서야 오랜만에 들어와 보네요..
주인이라는 작자가 예전에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쳐서 정신적인 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떤때는 고의적으로 그것을 핑계로 빠져나가곤 했답니다. 그리고 알콜 중독자예요. 인간적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미치겠네요.작성자앙꼬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1.11.02
답글땅 주인이 이상 합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손해배상 책입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작성자하싼작성시간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