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지엄니만 생각하는 남편이 미워진다. 머리하고 심장이 터져버릴것만 같은데도 요양원에 보내자고 하면..나를 요양원에 보내겠다고 한다. 방법이 생각나질 않는다. 통 내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혼하는 방법과 집을 나가는 방법.. 아직 애들도 결혼시키지 안했는데.. 또한 이 집은 내가 악착을 떨어 만든 집인데..이제와서 내가 나간다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 시어머니는 작은 아들과 산다해서 10년전 큰 아들명의로 상속되었던 집과 다섯마지기 논을 작은아들한테 넘겨주었는데.. 이젠 못모시겠다고 요양병원에 보내자고 한걸 큰아들인 남편이 모셔왔다. 작성자물망초n작성시간11.10.29
답글집에서 모시는 것 보다 요양원에 가면 벗도 있고 좋은데 막상 부모님들께서나 주위사람들의 시선은 버렸다는 생각에 실행치 못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머님과 남편을 모시고 직접 요양원시설을 둘러 보고 상의하심이 어떨까요?작성자취송(곡성)작성시간11.11.14
답글제가 겪었던 일을 겪고 계시는군요 가까이 계시다면 말벗이 라도 되어 드리고 싶네요작성자ok6925작성시간11.11.06
답글집집마다 걱정이 되는 부분이네요 요양원을 방문해서 살펴보시고 이곳저곳 알아보시고 남편과 같이 방문해서 설명도 듣고 인식이 바뀌어야 될듯하네요. 가족이 있어도 요즘은 요양원시설이나 분위기가 예전과 달라서 괜찮다고 하던데...작성자순천미시작성시간11.11.04
답글넘 속상하시겠어요! 그러니까 아예 재산도 다 가져오심 덜 속상할텐데.... 저희 친정 엄마도 그랬거든요. 작성자시릿골향기작성시간11.11.03
답글요양원에 보내시면 좋지만 남편이 그리 완강하시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하셔야 되겠지요. 요양사를 집으로 모셔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남편의 어머니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친정어머니라는 마음으로 대하시면 맘이 덜 힘드시리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남편과의 대화마져 단절된 상태이니 더 힘이드시겠습니다.작성자대봉사랑작성시간11.11.03
답글내집 남의집 할것없이 부모봉양하시는 분들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돈이있고 없고 마음이 없으면 정말 힘듭니다. 잘 상의 하여서 처리하는것이 현명한 판단이 겠지요. 요양원 시설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잘 살펴 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아요.작성자dange작성시간11.11.01
답글저도 집사람이 요양보호사라서 말씀드리는데 요양원에 보내시는게 효도하는길입니다. 남편 설득 잘 하셔서 으르신 편안하게 모시는 방법이고 지름길입니다.작성자전원을꿈꾸다작성시간11.10.29
답글에고`~ 열로하신 어르신은 요양병원에 모시는 것은 자식으로서 효도하는 길입니다. 불효자식이 하는거 아닙니다.진단서를 의료공단에 제출 하셔서 등급을 받으시면,정부에서 최고 90%까지 지원해 줍니다. 그리고 요양보호사님 들은 노인 요양보호 전문인 들입니다.남편분에게 잘 이해를 구하시어 해결하시기 바랍니다.작성자하싼작성시간1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