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 없는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던가요 저는 삶을 포기한것 같이 방문을 닫고 들어 앉아 술로 살아 가는 남편을 보면서 사람이 참 무섭고 두렵다는걸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에 형편이 어려운 친구를 경리 담당으로 채용 했는데 12년을 식구 같이 한솥밥 먹으며 정말 믿었었지요 그사람이 남편의 등뒤에 칼을 꽂았습니다 그가 요구하는 돈보다 인간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린 고통이 남편을 너무 힘들게 합니다 그사람도 누구의 존경스러운 아버지이고 귀여운 손자의 할아버지일텐데 떴떴하게 너희는 바르게 살아가라고 말할수 있을까요?귀농사모 가족 여러분! 우리는 다른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작성자ok6925작성시간11.11.06
답글힘내십시요! 먼저 남편님에 술을끊게하는 방법이 최우선 입니다. 이미 지난일들은 잊으시고 시작하세요.그 나쁜사람은 언젠가 단죄를 받으리라 믿어요.그러니 남편 술을 끊게 할수있는 방법부터 고민하셔야 일이 해결되리라 믿읍니다 궁금한점 010 8859 1604 입니다 작성자슬픈인연작성시간11.11.16
답글안타까운 사연이네요.작성자취송(곡성)작성시간11.11.14
답글후세인이나//카다피를 보면은 모든것을 다 누려잔습니까,욕심 이 망했지요,돈 이 사람을 멍든게 한것 같습니다.끝까지 법 에 심판을 받도록 하시고,사기는 습관이며 또다른 사기를 낳습니다.어서빨리 추스려서 취미도 같고 일도 하며 가만히 있지 마세요,그래도 건강하시니까,작성자은재작성시간11.11.12
답글친구는 어릴때 아무런 사심이 없을때 만났으므로, 항상 순수한 기억으로만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고, 우리 역시 기억속의 우리가 아니지요. 그러므로 친구와 돈거래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을만큼 , 친구와는 돈거래가 아닌, 기억속의 그들과 만나야 합니다. 현실속의 친구는 실제로 누군지 모릅니다. 작성자futureofman작성시간11.11.11
답글사람은 늘 선과 악이 공존한답니다. 그래서 늘 너무 기울거나 너무 치우치지않는 공부도 필요하지 싶습니다. 돈잃은것보다 친구의 신뢰에 많은 상실감인듯합니다. 저는 이럴떈 상여소리와 명상말씀 틀어놓는답니다. 그럼 그깟 사람이 머라고 그깟 돈 가져가지도 못하는거 이러면서 맘이 풀어진답니다. 작성자利松(이송)작성시간11.11.10
답글남편 분 건강 해칠까 두렵네요..그 사람이 무에라고 건강까지 헤칩니까? 믿고 살아야할 인간들임에도..머리검은 인간은 믿지 말라고들 안합니까 신뢰했던 사람으로 부터의 배신감은..분노로 이어지겠지요..그렇다고 술이 해결해 주지는 못할텐데요 배신한 인간..그깟 인간 생각지 말고..말끔히 일어서셨으면 좋겠네요..작성자물망초n작성시간11.11.08
답글사람에게 가장 치명적 상처를 남기는 사람들이 가장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차라리 완전하게 남이면 그래도 그 배신감 결딜만한데....친구나. 가족들이면 돈보다 더 고통이지요. 무슨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만은 이 모든 순간들도 다 지나갑니다. 언젠가 웃으면서 이 순간을 기억할날이 온담니다. 그럴수록 먹는것에 신경써 드세요. 사람은 속이 허기지면 생각도 허기집니다.작성자시릿골향기작성시간11.11.07
답글사람의 마음은 알수없다는 그말! 알수없는것이 맞아요. 마음이 무엇일까요? 마음은 머리에서 시작해서 가슴으로 이어지는것일까요? 삽시에 변해버리는 마음! 그것으로 평생 고통속에 살아가기도 하지요.세상에 번하지 않는것은 없다. 아마도 이것이 진실이 아닐런지요? 특히 사람의 마음은, 힘드신 상황 초극해 나가시는 강인함으로 견뎌내시기를....작성자로즈매리작성시간1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