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68년생이고, 2~3년 뒤 귀농을 계획 중입니다. 시골에 팔순을 바라보는 노모도 홀로 계시고, 경량철골 25평 집과 밭도 3000평 가량 있습니다. 직장 생활도 한계가 있을거고(2~3년 뒤면 사업 접을 듯)요, 노모도 계속 홀로 사실 수 없을거니까..... 뭘해야 할 지? 막막 하네요... 어릴적 고생고생하며 농사짓고사는...그러나 빚만 늘고사는 우리 식구들을 보면서 컸던 막내라... 추수 후 11월부터 3월까지 약 5개월은 또 뭘 해야하나? 쬐끔 벌어놓은 돈 까먹으면서 농번기 지친 심신을 쉬게해야하나... 털어봐 봅니다만...작성자너블미기작성시간12.01.18
답글지역이 어딘지 몰라도 지난해 같으면 농사(사과, 고추)로 억을 넘긴 사람들이 왠만한 동네에는 다 있답니다. 부지런하면 농사직장이 더 좋을수도 있을수 있으니 괜히 넘 걱정허지 마세요. 나도 퇴직하고 농사 시작한지 7년차 접어듭니다.작성자松下池(청송)작성시간1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