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봄은 왔는데... 작년엔 남의 밭을 얻어 조그만 텃밭을 가꾸었는데 올해는 택시회사가 들어서는 바람에 농사를 짓지 못하게 되었어요~ 이제는 농사를 지을수 없다고 말씀을 드려도 치매 걸리신 아버지는 아직도 그곳이 우리 밭인 줄 아시곤 매일 나가셔서 밭을 일구곤 하시는데... 그 모습을 볼 때만다 마음이 아프고 짠~안해져 옵니다.. 집 가까운곳에 아버지께서 소일 하실수 있는 밭을 알아봐 드려야 겠는데.... 작년에 천안 성거로 이사를 온지라 이웃들도 모르고 지내니 답답하기 짝이 없네요.. 농지를 구매할 돈은 없고 땅을 일구고 싶어 하시는 울 부모님의 한숨 소리를 들을 때 마다 마음이 아프네요..ㅠㅠ작성자수리황후작성시간12.04.04
답글ㅎㅎ 축하 드립니다~~ 부모님 위해서 애쓰시는 마음이 많이 엿보여서 보기 좋았답니다.... 마음 한켠의 짐을 내려 놓으실수 있어서 기쁘시겠습니다......거리만 가깝다면 제가 텃밭 정도야 얼마든지 제공해 드렸을텐데요.....암튼 구하셨다니 다행 입니다...^^*작성자설풍경작성시간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