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좋고 물 좋다는 지리산 자락에 임야를 2만평 넘게 구입 해놓은지는 몇년이 지났지만.... 뭐 할줄 아는게 없어서 그냥 쳐다만 보고 있자니 넘 답답하고.... 말이 임야지 땅은 축구장 같이 넓어서 엄두도 안나고... 도대체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좀 더 나이 들면 형제들 같이 모여서 집짓고 오순도순 살고 싶어서 저질러 놓은 일이지만... 당장은 농사의 농 자도 모르는 놈이다 보니....뭘 심어야 할지...언제...어떻게 심어야 할지...넘 답답 합니다...그냥 자라나는 잡초만 쳐다 보고 있을려니 괜히 울화가 치미네요...ㅠㅠ.... 작성자설풍경작성시간12.04.05
답글설풍경님! 땅 한평 없는 제겐 부러움의 대상이군요~ㅎ 조그만 텃밭을 일구고 싶어도 땅이 없어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노는 땅을 구해서 삽으로 땅을 갈아 엎기 시작했답니다.. 손바닥 만한 텃밭이지만 마음은 자꾸만 설레이던데요.. 텃밭은 자그만한데 심고 싶은 게 넘 많거든요.. 설풍경님께서는 지금 땅 넓다고 자랑하시는 것 같아 부럽기 한이 없습니다 그려~ ㅎㅎ 그렇다고 쬐꼼만 달라도 할 수도 엄꼬~~ㅋㅋ 작성자수리황후작성시간12.04.09
답글나 2000평만 빌러 주소 15년간 사과 나무 심게요작성자풍림화산2작성시간1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