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말 잠이 안오네요? 좋은 의견 부탁합니다. 저는10년전에 이혼하고 재혼한지 4년차되었읍니다 슬하에 아들만 둘이 있는데 큰놈이 여자가 있어 올 가을 결혼을 하겠다는데 문제는 전처를 그러니까 친엄마를 예식장에 부모로 모시고 싶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와 전처는 이혼의 골이 깊어 연락을 않하는 상태고 아이들은 저보다 자주 왕래하는 사이 이지요 허나 저는 집안의 장남이고 아버님,어머님이 생존하여 계시고 두분께서는 전처를 아주 싫어해 그러면 예식장에 안간다 하시니 난감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작성자꿈꾸는정원사작성시간12.04.28
답글이혼의 선택은 부모지요...낳아 길러 준 엄마의 자리는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자기 혼자 살고자 핏덩이 놓고 집 나간 후 새엄마가 길러준 것 아니라면요. 대부분의 부모님들는 아들이 잘 못해서 이혼을 해도 전며늘을 싫다 하실겁니다..열며느리 싫다고 하지 않는다잖습니까. 작성자굴압여우비작성시간12.05.07
답글동생네도 님과 같은 상황입니다 아이가 원하는데로 합띠다 옆에 얹아 있으도 전처하고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하드이다.. 얼마나 괴씹했으면..작성자한남작성시간12.05.01
답글내가 만약에 새엄마 라면 앉으라고 해도 친엄마에게 양보할것 같아요. 삶 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리란게 있습니다.부부가 이혼해도 엄마는 영원한 엄마입니다. 작성자박선덕작성시간12.04.30
답글4년전에 결혼한 부인은 그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아들을 낳은 엄마가 살아있는데 감히 그자리에 새로들어온 부인이 앉습니까 ? 말도 안됩니다. 자식을 낳아 키울적에 엄마보다 더 정성들인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하세요 ㅎㅎ 손주 결혼식에 할머니 할아버지 안나오셔도 괜찮습니다. 예식 끝나고 할머니 할아버지 께 폐백만 드려도 됩니다. 참고로 전 상주양반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작성자박선덕작성시간12.04.30
답글아들 생각이 옳습니다. 아들 결혼식! 아들이 주인공! 주인공 뜻에 따라야 합니다. 자식의 뜻에 따라야 조용하게 살수 있습니다. 작성자박선덕작성시간12.04.30
답글ㅎ 모든 일의 중심은 자신 아닐까요? 자신과 부인이 중심이고, 성장한 아이들과 부모는 그 다음이라고 봅니다. 아들에게 양해를 구하심이~ 작성자쿠나(제천)작성시간12.04.29
답글아들뜻대로하는게맞아요...작성자김세영작성시간12.04.29
답글참곤란하시겠네요 아들마음을이해못하는건아니지만 그건아닌거같아요 지금같이사는분입장은어떨까요아들분 결혼하면 지금부인얼굴안볼건가요 아버지와 여생을같이 하실분은지금같이사는부인이지요 제친구가 재혼한부인과 같은입장인데 그친구는 아들결혼식하면 가지않을거라는군요 가고는싶겠지요 당연히엄만데 하지만 그게순리라네요 집안이 두루 두루 편하려면 친엄마도 이혼한지10년이넘었고 재혼한부인도있는데 그자리에 않고 싶을까요작성자구포나루작성시간12.04.29
답글흙물님 말에 공감하며 님부모님을 좀 더 설득해 보세요..부모님이 하루도 못본다 하심은 이해가 안되네요...일생에 한번뿐인 결혼 자식의 뜻대로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그게 무난해 보이기도 하구요..작성자먼날작성시간12.04.29
답글자녀 생각이 맞습니다.작성자밭마늘작성시간12.04.28
답글아들의 뜻을 따라 주는게 부모 된 도리겠지요. 자식된 입장에선 낳아주고 길러준 어미를 뜻깊은 자리에 모시고 싶은건 너무도 당연 합니다. 지금 부인은 님에겐 아내이지만 아이들에겐 그저 아버지의 새여자일뿐 새어머니로 인정 하는건 아니랍니다. 늙은 부모가 단순히 전처 꼴보기 싫어 손자의 결혼식에 못간다 고집 부리시며 그러라 하세요. 손주 대사에 늙은이 옛감정이 뭣이 그리 중요하다고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는지 모르겠네요. 지인도 젊을적 이혼하고 이십년만에 결혼식장에서 그렇게 둘이 서더군요. 자식 이기는 부모 있습니까. 신부와 처가에게 당당하고 싶은 아들 맘을 깊이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작성자흙물작성시간1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