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일주일째 대화가 불통 입니다 조금만 기분 나쁘면 방문을 닫아버리니 속이 까맣게 탑니다 늙어 가면서 가장 소중한게 부부인데 점점 낯선 양반 같아지는 남편이 미우면서도 불쌍합니다 내마음이 편치 않은데 남편도 그렇겠지요?어떤때는 한달 동안도 서로 말 안하고 지내기도 하는데 정말 고문 입니다 온몸이 다 삭아 내리는것 같아요작성자ok6925작성시간12.05.21
답글사실을 알고 보면 단순하고 사소한 일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자존감 때문인데 가시덤불 같은 상황을 피하려 대화의 문을 닫는 것일 겁니다. 상대의 고맙고 좋은점을 문자메시지로 가끔 보내 보세요. 상대가 원하는대로 끌려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같이 가야 하는 것이지요. 말투부터 고쳐야 합니다. 문제는 항상 본인에게 먼저 있다는 것입니다. 남의 탓만 할 요량이면 말을 할 필요가 없지요.. 작성자장단지작성시간12.06.08
답글닫혀진 방문을 여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죠..마음의문을 여는데는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죠?...하지만 키는 여자가 쥐고 있는겁니다. 적당한 시간에 문을 여세요 조용히 섹시하게... 아셨죠? 하팅작성자연필100작성시간12.06.03
답글그러거나 말거나 무심한것도 방법입니다작성자ky2880작성시간12.05.28
답글흙물님 의견에 전전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남자지만 서로 갈등을 빚을 때 아내가 자꾸 잘해주다 보면 버릇됩니다. 며칠 못가겠지 하면서 은근히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이럴 때일수록 초강수를 두세요. 잠시 떨어져 살고 싶다고 해 보세요....꼬리를 내리실 겁니다. 작성자화계원작성시간12.05.23
답글남자들 나이 먹으면 애기 되거던요.잘 삐지고 사사건건 간섭하고 잔소리 하고... 마음 비우고 맛난음식 자주 해주고 좋아하는 막걸리 사다놓고 일욜엔 온천 다니고 시댁에 잘하고 그러면 울 마누라고 최고라고 합니다.ㅎㅎ 싫어나 좋으나 잘 났거나 못 났거나 나에겐 최고의 친구죠 . 그리고 엄마 아빠가 잘 사는게 자식들에겐 행복을 준다네요 . 어쩝니까 그런남편 만났것도 내 운명! 받아들이세요 . 큰 아들 하나 더 키운다고 생각하세요 . 여자의 운명입니다 .작성자박선덕작성시간12.05.22
답글아이들이 다 컸다면 그럴때 서로 조금 떨어져 있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부부는 때론 옆에 없어봐야 서로 소중함도 안답니다.작성자흙물작성시간12.05.21
답글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오래가면 좋을 것 없다는 사실 남편분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기다리기 보다는 못 이긴 척하시구~~ 좋아하시는 음식마련해서(주류도 좋겠네요~ )먼저 말을 건네보는 용기가 필요할 듯 합니다.작성자월촌작성시간12.05.21
답글다투고 대화없는 기간은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지요 먼저 대화의 손길을 내밀어 보세요 자연스레 서로의 마을을 털어놓을 기회가 생기거든요작성자봇뜨랑작성시간1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