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올 처음 고구마를 심었는데 비닐도 안씌우고 그냥 노지에 심었습니다. 1차 식재는 5월 20일, 2차 식재는 6월 7일입니다.
    풀을 매다가 이젠 지쳤습니다. 완전 KO... 중요한건 잡초가 심해도 고구마가 달릴까요? 오히려 2차 식재분은 줄기가 풍성한데 1차분은 그대로 인것 같네요. 제초제도 안쓰고 할려니까 잡초한테 완패했습니다. 늦게 수확하면 된다는데 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마음이나 편하게 먹을려구요. 막바지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작성자 비워가는 삶 작성시간 12.08.20
  • 답글 고생하시는군요.트랙터로 두둑을 만든다음 비닐을 씨워야합니다 .그래야 풀도 안나고 수확할때 힘이 덜 든담니다. 작성자 최강강자 작성시간 12.10.24
  • 답글 님들 감사합니다.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던 걱정이 조금은 덜어진듯 하네요. 120일을 기준으로 한번 기다려 볼렵니다. 지난번에 줄기는 따가지고 와서 반찬해 먹었습니다. 일부는 고라니가 싹을 잘라버렸는데 거기서 새싹이 나네요. ㅎㅎㅎ 무슨 조환지 아뭏든 고르지 않은 날씨에 농작물 관리 잘하세요. 작성자 비워가는 삶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2.08.22
  • 답글 크기별로 구분해서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2~3일 건조한 후 장기 보관할 장소로 옮기세요 이때 가급적 운반 횟수와 사람손이 최소한 닿게 하세요 필히 장갑을 낀 상태로 작업하세요 상자에 보관하신다면 가급적 헐겁게 담아주세요 앞서 말슴드린 120일을 고수하시다가 서리를 맞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서리맞아 잎이 시들었다면 무조건 1개월 안에 처분하십시요 그이상 지나면 겉은 멀쩡해도 속으로 다 곯아 버립니다.
    양이 많아 처리가 곤란하시면 근처 방앗간에 의뢰하여 고구마 전분을 만드세요 여러모로 겨울철부터 늦은 봄까지 맛있는 간식거리가 됩니다
    작성자 ajong08 작성시간 12.08.21
  • 답글 잡초에 의해 폐해도 있지만 이득도 있습니다 심은 일자를 기준으로 120일 전후해서 캐시면 됩니다 고구마순이 무성하시면 나무 간벌하듯이 줄기가 다치지 않는 범위에서 순을 잘라다가 드세요 고구마 잎부분을 잡고 살짝 꺽으신 다음 줄기 길이 방향으로 적정한 힘(작업하면서 터득)을 주면서 잡아 당기면 껍질을 벗길 수 있어요 데쳐서 말리셔도 되고 들기름 두르고 볶아 드셔도 훌륭한 밑반찬이 됩니다 고구마 캘 때는 가급적 맑은 날을 택하시고 고구마 줄기를 걷어 가면서 캐십시요 요령이 생기기전에 줄기를 모두 없애고 캐노라면 고구마에 상처를 많이 입히게됩니다 상처난 고구마는 쉽게 상합니다 크던작던 먼저 드시고 상처가 없는 것은 작성자 ajong08 작성시간 12.08.21
  • 답글 저 완전 텃밭 초보(2년차)로 고구마를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심었는데요..
    작년에 저도 풀 매지 않았답니다..그런대로 아주 잘 달렸답니다...
    궁금하시면 무조건 1,2차분 찌질한 놈 한 개씩 선택해 캐보세요..지금쯤 손가락만하게 뿌리가 굵어져 있을 것 같네요..
    제 밭은 고라니가 계속 잘라 먹고 뜯어 먹고 하는 통에 줄기가 자라지 못했는데(30센티 이하) 어제 캐보니 손가락 만한 알맹이가 달려 있더라구요..그 생명력이란게 차암~~신기하죠..
    작성자 정언 작성시간 12.08.21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