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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 일차적인 고민거리는요. 귀농지에 혼자가는것입니다. 동네사람들 이바구 대상이 되는건 싫거든요? ㅎ 귀농을 혼자한다는것은 쉽지가않지요. 여자는 더욱 힘들것이구요. 귀농은 일단 노동력과 근면성이 필요합니다. 근면성은 그렇다치고 노동력을 갖추려면 2인이상은 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일하는것보다 2인이상 가족노동을 할수있다면 일의 능률도 올릴뿐만아니라 인건비도 절약되는 셈이 되지요. 일단 귀농일도 여자남자 따로따로 각자 할일이 있게마련이기때문이지요. 작성자 해변의길손 작성시간 12.10.07
  • 답글 전 작년에 서울에서 근교로 무작정 귀촌하여 올해 400평가랑 땅에 고추며 참깨 들깨 고구마 야콘등 심어봤답니다.
    여인네 혼자서 복토한 땅에 돌맹이 골라내며 이것저것 ㅎ심어 추수하기까정 모든 작업을 저혼자서 해보는데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였답니다. 물론 여인네가 할수 있는일은 너무 재미있게 행복해하며 잘 해쳐나갔지만 힘써야하고 남정네가 해야하는부분에서는 눈물이 날정도로 힘들더군요. 올한해 심적으로 힘들었던 부분들을 그땅을 일구면서 수확하면 위안을 삼고 시간을 보냈답니다. 맞아요. 혼자보담 둘이서 하면 쉬울것 같아요.
    작성자 흙과 삶을 작성시간 12.10.11
  • 답글 노동력과 근면성 바지런함은 되는데 아직은 직장인이라서
    이것저것 가로 걸친 거 다 털어내고
    그야말로 훌적 떠나서 한 1년 농사일 해 보고 싶다는 생각 간절요~ㅎㅎㅎ

    작성자 귀여리 작성시간 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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