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남편이 돌아옵니다. 회사에 사표를 쓰고서... 귀촌을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연고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막연해요. 남편 앞에서 쿨한 여자인척하지만 자꾸 눈물이 납니다.작성자행복을 위하여작성시간12.10.15
답글전 남편이 15년 동안 가스업을 하다보니 몸이 많이아파해서 그만두라고했어요 지금은 그런대로 이제까지번돈쓰면서 살려구요 산입에 풀칠하겠어요....몸만안아파도 부자입니다 힘내시고몸건강하면 둘이합치면 뭔들 겁나겠어요...아자아자화이팅!!!!!!! [0] 작성자태그니작성시간12.10.24
답글힘내시고 건투를 빕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주세요! 화이팅!작성자햇빛사랑작성시간12.10.23
답글지금 한던일 아니면 죽을것 같아도 여기저기 기웃대면 더 좋은 살길이 열리더라고요 지금 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이기회에 여자도 살림 하는데 힘든것도 보여 드리고 서로 조금 양보하고 또 다른 길을 열어 보세요 시간 되면 저희 집에도 놀러 오시고요 ^^ 무엇을 할까 너무 고민 하지 마시고 너무 조급해 하지도 마세요 저희 영양에 오셔서 귀농학교 등록하셔서 교육도 접해 보세요 작성자지성과감천5062작성시간12.10.17
답글토닥토닥~~ 힘내세요~작성자라파스작성시간12.10.17
답글어려울때 돕는게 친구이고, 절망스러울때 힘을 주는이가 아내인것 같습니다. 내가 직장 관둘때 아내가 "당신이 있어 재밋을것 같다"고 하던 기억이 납니다. 참으시고, 용기를 불어 넣어 드리세요.작성자대봉사랑작성시간12.10.16
답글그럴때는 아내의 내조가 중요하지요. 그러나 현실은 현실 입니다. 여기에도 아내의 내조가 중요합니다.
작성자엄순이작성시간12.10.16
답글우시긴요 한편으론 바깥분이 서운하셔도 그건 금방 가셔질것 같구요 축복 할 일입니다 막연하시겠지만 찬찬히 생각하시면 가실곳이야 왜 없겠어요 용기를 갖으셔요 두분이 마음을 합하시면 어느 곳이든 다 굿굿 따봉 아닙니까 부럽습니다 전 반쪽이 시골을 싫어하고 아직은 직장과~애들땜시 ㅡㅡ;; 입니다
용기를 내셔요 우실일 아닙니다 축하 할일입니다 작성자귀여리작성시간12.10.16
답글무조건 남편분을 응원해 주시고 용기를 주세요, 싸움닭처럼 톡톡 쏘면 전쟁의시초가 될것이니,많은 격려가 최고의 보약입니다, 남편 마음은 얼마나 시원하고 허전할까요? 무조건 감사 주세요, 평화의 지름 길입니다,작성자장난꾸러기작성시간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