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 두 마리 키우는데 숫염소가 자꾸 저를 들이받아요. 8개월짜리라 아직은 내 힘으로 이길 수 있는데 더 자라면 감당이 안 될 거 같은데 키우다 정들어서 잡아 먹을 수도 없고 팔 수도 없고... 숫염소 어떻게 길을 들여야 들이받지 않을까요?작성자원창고지기작성시간13.01.10
답글때리는 마음이 아파요? 맘 찢어지게ㅎㅎ 받치는 거 보다도 더 아파요?^^;~ 마이 아파요? 진짜 염소를 애지중지하시나봐요 ㅎㅎ 그럼 때리지 마시구~계속 옹양옹양~하시길(농담한번 해봤어요)
답글어제도 들이받으려 하길래 막대기로 사정 없이 때렸더니 좀 덜 들이받네요. 그런데 때리는 제 마음은 찢어지게 아파요. ㅠㅠㅠㅠㅠ작성자원창고지기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1.16
답글더불어사는님 말씀 맞습니다. 그눔들에게 세상사 강약이 있다는거 알려 주셔야 합니다. 즉 당근과 채칙을 적절히 사용하셔야 합니다.손에 뽀쪽한 돌을 몰래 쥐고있다가 까불면 인정사정없이 본때를 보여주면 몇차례 반복되기전 그눔도 당근과 채칙을 알것입니다.작성자소죽 (소백산)작성시간13.01.15
답글더불어사는삶이님 말씀이 옳아요.^^ 잘못함 허리를 다치실수도 있어요. 치받으면 아프다는것이 인지 되면 다시는 안그럴듯 합니다.^^작성자쪽빛노을작성시간13.01.12
답글ㅎㅎㅎ 빵 터집니다 염소에게 우습게 뵜나 봐요 작성자귀여리작성시간13.01.11
답글그렇군요. 갓 낳았을 때부터 이쁘다고 너무 오냐 오냐 키웠나 봐요.작성자원창고지기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1.11
답글짐승들은 여자와 애덜을 귀신 같이 알아본데요. 그리고 무서워하는 기색을 내면 기선을 제압 당해 앗봅니다. 한우도 덩치 큰 놈은 옆에 가기가 무서워 했더니만, 저만 보면 달려들던데요. 결국 그녀석은 보냈구요. 다른 녀석 가져왔는데, 이번에는 사정없이 패 버렷더니, 눈물이 글성거리기까지. 송곳이나 주사기 같은 것으로 염소 몇 차례 찔러 주면 덤비지 않을것 같은데요. 작성자더불어사는삶이작성시간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