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귀농귀촌센터 이런 곳 찾아다니느 것 보다 일하면서 배울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아직 짱짱한 36세 남이라서리 .. 직장 생활 11년차인데 벌써 이 팍팍한 사회가 싫네요. 근데 당장 없는 돈에 집사고 땅사서 귀농하기도 어렵구염.. 주절주절해봅니다. 비오는 사무실에 앉아서리염. ㅎㅎ작성자Blueman2작성시간13.05.27
답글제친구 귀농2주차인데요.. 오이농사배운다고 작목반에들어가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수고비받고요.. 이친구 왠만하면 견디는친구인데 몹씨 힘들다고하네요 노가다 열배정도 힘든다고... 굳게마음먹고 덤비셔야할겁니다 물론 노력한만큼 수익은 된답니다작성자보보스남편작성시간13.06.22
답글농촌일 한번 해 보세요 자고 나면 자라는 풀 걱정 가믐 장마 농민마음 다 타들어갑니다. 비료값에 농약값에 인건비 주고 나면 ... 농촌 온가족 인건비 빼고나면 수익이 얼마나 되겠어요 도시는 혼자 고생하면 가족은 편안하지 않습니까 ? 성실하게 겸소하게 문화생활 즐기면서 열심히 살아보세요 부모님 나이만큼 열심히 사시면 행복하다 느껴질겁니다. 난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리고 겸소하게 살았습니다. 자식 교육만큼은 아끼지 않고 투자 했습니다. 내나이 육십이 넘고 지금 되돌아보면 허뭇합니다 허나 가끔 자식들 경제관념 보면서 모두 내 탓이라 반성합니다. 공부 보다는 인성교육이 중요한 것인데...작성자신나는세상작성시간13.05.28
답글태어나 산다는 것은 고생입니다. 가진게 없을수록 도시가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어릴적 시골 너무 힘 들어서 도시로 나왔습니다. 지금 살만합니다. 도시에선 성실하게 일하고 겸소하게 살면 돈 쌓여갑니다. 농촌일 해보지 않은사람 모릅니다 농촌도 알고 도시도 아는 님의 엄마뻘 입장에서 농촌 만만하지 않은곳이에요 수십년 고생하고 이루어낸 결과 지금은 부자소리 듣고 산다 느껴지네요 남들이 부러워 하는 직장에 다니는 내 아들 가끔 관두고 싶다고 합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말하죠 세상살이는 힘든거라고 누구나 그렇게 참고 견디고 살았노라고 자기 인생은 본인이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작성자신나는세상작성시간1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