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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고추를 재보니 제 허리에 와 닿읍니다
아니 애들은 잠도 안자나바요
두골에 지그재그로 심었는데 가운데를 중심으로 양쪽의 가지를 1~2개씩 잘랐읍니다
더 따거나 덜 따거나 모든 식물은 우선 풍광이 좋아야 한다는 터무니 없는 생각에요
가지도 숨도 안쉬고 큰니 걱정이라서 기세 등등한 우등가지 맨 윗순 사정없이 가위질했읍니다
제가 늘~~~~~~~정에 약하지만 냉정할땐 정 떨어지게 냉정하거든요~^^;~아 맘 씨라립니당~ 작성자 귀여리 작성시간 1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