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무거운짐 다내려놓고 홀로귀촌 7년째 어렸을적 그렇게 힘들었던 고향에 무슨 마력에 끌리듯 내려왔다 꿈속에 그리던 내고향 공기좋고 부모님의 숨결이 배어있는곳 그런데 문제는 땅이 너무커서 관리가 힘들다 과수원과 밭이 합쳐서 2천평 옆지기는 3년정도 다니다가 포기하고 나혼자 내려와있다 앞으로 혼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이다 창고에 여러가지 효소도 담아놓고 나누어 먹는 재미도 있는데...... 요즘처럼 각종 합성 조미료가 난무하고 먹거리의 중요성이 심각한데 농사가 매우 중요하다 시골에서 취미로 일하고 싶은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 나이들면서 일이 벅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