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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동네 아주머니에게 마른 고추를 직접 농사지으신 거라고해서 믿고 구입했어요
    도시에 사는 언니거와 같이 40근을
    그런데 김치를 담궈 보니 빛깔도 허옇고 영 아닙니다
    언니도 김치가 맛도 없고 빛깔도 이상하다고 하고... 결국 다시 샀다고 하네요
    방앗간에서 고추를 빻때 다른분거는 빛갈이 고운데 저희 것은 좀 안 좋아 보였지만 잘모르니까
    괜찮겠지 생각하고 아주머니를 믿었어요
    한근에 만원씩 주고 구입했는데 너무나 속상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지금 고추가루로는 김장 못 할 것 같아요
    작성자 그미 작성시간 13.10.17
  • 답글 청양고추축제가서 칠천원씩 삼십근 사온거 너무좋은데요 작성자 마음만선녀 작성시간 13.12.05
  • 답글 에구 저걸 어쩌나요
    님께서 받은 상처가 이루 말로 할 수 없겠읍니다
    무엇보다도 사람 사는 사회에서 신뢰가 최고의 자산인데 저걸 어쩌나요
    전 13000원씩 20근 신뢰하는 사람에게 구입했읍니다
    농민은 신뢰, 믿음이 최고의 자산 입니다
    논 밭의 심은 작물들도 거짓말하지 않는 것처럼요
    저는 이 카페에서 주로 사는 편인데 그것 또한 믿음, 신뢰가 전제조건이 아니라면 저도 사 먹지 않았겟지요

    작성자 귀여리 작성시간 13.11.26
  • 답글 고춧가루 빻아둔거 있어요.
    햇고추이구요 올해 생산량이 많아 미처 못다판거 30근정도 됩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작성자 해뜨는 집 작성시간 13.11.05
  • 답글 방아간에서 장난을 쳤네요. 바꿔치기 했네요.
    고추 빻을때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작성자 헌농장 작성시간 13.10.18
  • 답글 비쌉니다 친환경이면 몰라도 ^^! 저의 동네 최상품이 8000원입니다 작성자 꿈결 작성시간 13.10.18
  • 답글 ㅎ 우리 동네 고추 중에도 햇빛이 모자라서 약으로 빨갛게 만들어 파는 것이 있답니다. 도시에 내다 팔겠지요. 그 동네 아주머니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게 좋겠네요. 불쾌하게 말고, 저라면 고춧가루 남은 걸 가져가서 다른 걸로 바꿔달라고 하셔요. 그냥 당할 수는 없지요. 작성자 쿠나(제천) 작성시간 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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