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5년 차 이제 되돌이표를 찍어야 할까보다 불편한게 너무 많다 외국에 몇달 다녀왔더니만 집은 폐가가 되어있다 열을 정도수고해서 정리를 하고나니 몸살이온다 ㅋㅋㅋㅋ 잡초와의 전쟁에 이길 자신이 없으면 시골 살지말라 막상 떠날려니 내가 만든 화목난로가 슬퍼하는것같다 내가 그토록 정을주고 불피우며 마냥 곁에 있었는 데 엄청 많은 공구 용접기등 다 버려야 하나 ? 이웃도 낫설고 교회도 잘 적응이 않된다 나를 비워도 다 네려놓아도 공허하기만 하다작성자머물고싶은곳작성시간19.11.24
답글내일이면, 새로운 3월이 됩니다. 봄 입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화이팅해 보셔요 ! 저도 귀촌을 다시 꿈꾸며 살아 가고 있습니다작성자솔잎 향기작성시간20.02.29
답글조금만 더 생각해 보십시요 막상 떠나고보면 그 시절이 그리워 후회가 된답니다. 저도 제주에서 20여년을 지내다가 서울로 돌아왔는데~ 지금은 그시절이 너무도 그립더라구요 ! 좋은친구를만들어 외롭지않게 서로 배려하고, 의지하시면 정이 들겝니다작성자솔잎 향기작성시간20.02.29
답글어디에 터를 잡으셨는지요? 일단은 주변에 귀촌 귀농하신분들과 먼저 소통을 하세요!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기에 빨리 정이 오고 가더군요! 그러면 외롭지도 않고 좋던데요! 작성자몽돌돌작성시간20.02.20
답글이해가 됩니다. 저는 퇴직후 귀촌을 생각하고 13년전에 시골집을 장만해서 그동안 주말농장을 했지요. 퇴직하고 1년이 되었지만 아직 두 집 살림입니다. 집은 광주이고 시골은 화순입니다. 33킬로에 40분 거리지요. 주말이 기다려지는 생활이었는데 막상 시골에 들어가려고 생각하니 여러가지 걸리는 점이 많이 있어서 결국은 당분간 5도 2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정이나 결심은 항상 쉽지 않은 과정인 듯합니다. 행운을 빕니다~~~작성자그냥2작성시간20.02.14
답글저는 5년후 귀촌하려고 지금 준비중인데, 귀촌 선배님들의 삶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작성자행운을 주는 술작성시간20.01.15
답글저도 6년 살다보니 외롭고 행복했고 팔고나니 또 그리워서작은 농가사서 동래분들과 행복합니다 참고하세요작성자노후자연인작성시간19.11.28
답글교회 다니지 마세요 교회에 가도 님이 원하는 신은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신은 없습니다 옛날에는 태풍을 어떤 신이 만든다고 하였지요 오늘날은 바다의 수면 온도가 높아지면 태풍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다른 조건들과 합해져서요 지금 교회에서 신이 있다고 말하는 것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 신은 없습니다 굳이 신을 찾고 싶다면 자신의 신을 찾으세요 그러면 모든 일에 만족하면서 행복해질 것입니다작성자사농모작성시간19.11.27
답글그 심정 이해합니다 저도 귀촌한지 삼년이 지났습니다 그렇다고 되돌아간다고 해결되는건 아닐겁니다 돌아가서 시간이 흘러 도시생활이 적적해지면 또 귀촌 생각이 날지도 모릅니다 만족된 삶을 살지 못하면 언젠가는 그리워지는 법이거든요 초심을 생각하시고 시골살이에 적응이 될만한 소일거리나 친구들을 찾아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거예요 저는 토종농사모임에 가입해서 젊은 친구들과 같이 일도하고 늦은밤 카톡하면서 지내는 시간이 적적함을 달래줍니다작성자지족안분작성시간1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