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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양평으로 온지 5일 되었는데, 시내구경하고 차마시러 다니는 것도 한 두번이지...
동무가 없으니,힘드네요.같이 온 오빠는 병환 중이라 대화 하기도 힘에 부치시고, 얼마 전 까지는 비밀없이 속 깊은 대화 친구가 있었는데, ㅠㅠㅠ
제가 술버릇이 좀 안 좋아서,끊어졌네요.
제 어릴 적 친구들보다 저의 히스토리를 더 많이 아는 친구였는데.
그런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오늘 벌써 후레쉬1병 친구로 맞앗어요.반짝반짝!!빛나는 보석 같은 친구 보내고,날 아프게만 하는 후레쉬를 새 친구로 맞다니...
완전히 본전도 못 뽑는 장사네요.
작성자 풀한포기.물한모금 작성시간 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