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후 섬에서 살아보기 해보려 합니다.
지금 통영 어느 검에서 14일째 살고 있습니다.
일이생겨 다시 본가로 갔다가,
5월초부타 6월말까지 다시 섬으로 들어갈까 합니다.
보름 또는 1달정도 지내기 좋은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섬 살기 조건은,
섬에 가구가 한 30호 이상은 살고 있고,
외부인에 대한 구분이 심하지 않고,
그곳 주민들(노인)들과 커피나 간식(가볍게 소주도 감이)을 먹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가끔 낚시나 고동을줍는 정도는 해야겠지만, 낚시도 그냥 재미삼아 하는정도입니다. 혹시 추천하실곳이나 숙박할수 있는 곳 아시면 추천 부탁합니다. 좋은 봄날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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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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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다미울 작성시간 23.04.19 저희도 남편 정년 앞두고 있어 남해 바닷가 쪽 알아보고 있는데 쉽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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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좋은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20 제 짧은 경험으로는
바다가 낭만은 아닙니다. 위험이 많습니다.
바다는 넓고 평온하지만 바닷가 사는 사람들 마음은 그렇지 않습디다.
집을 얻는데 돈이 개입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 주인 엄청 친절합니다--> 좋은 곳 만은 아닙니다. 먼저 한두번 가셔서 마을 부녀회원 여자분들과 살찍 이야기 해보시면 대충 어느집이 좋은지 판단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바닷가는 봄보다 가을부터 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다미울 작성시간 23.04.21 좋은하늘 그렇군요.
조언 감사 합니다. -
작성자영원한초보 작성시간 23.04.19 다른것은 잘 은 모르지만...이웃과 의 친화력 은 자신이 하기나름
저는 귀촌을 하면.....
원칙 하나만 지키기...무조건 반갑게 인사하기..였습니다
3년정도 지난지금 풍문으로 는 분위기 좋고 나름 괜찮은 이웃으로 .
그들만 의 리그에 진입을 하였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좋은하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20 축하합니다.
3년 애쓰셨고, 그들만의 리그에 들어가셨으니 성공하신듯 합니다.
시곻사람들의 그들만의 리그는 참 두터워 후회 없으리라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