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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용 암벽도라지

작성자독활|작성시간24.11.25|조회수133 목록 댓글 4

3년전

5월 말쯤,

조우했던 3구+2구

몇 년 뒤 다시 만나자

약속을 잊지않고 그 자리에,,

반갑기도 고맙기도 그지없지요.

오랜 세월 어찌 살아왔을까요

온 몸이 울퉁불퉁 상처투성이,

연명하기위한 몸부림이었을까

바위틈사이로 어찌 덜어갔는지

납작이 투성입니다.

한 낱 미물이지만 숙연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장 시간 공들여

운 좋게 완벽하게 채취,

고이고이 모셔왔네요.

좋은 시간들 되시고요

 

3년전 5월 사진

싹대 세력이 볼만하지요

 

 

.

3년 전 5월 사진

3구 아래쪽 

요 놈은 키만 키웠네요

 

송이는 않보이고 흰굴뚝이 지각했네요

 

귀가길

어둠이내린 암자

낮과 달리 또다른 묵직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 시각에 무엇을 소원하는지,,.

소원성취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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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겨울바람1 용인 | 작성시간 24.11.25 멋지네요
  • 답댓글 작성자독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26 고맙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고 추워지네요ㅡㅡㅡ
    건강 잘 챙기시고요
  • 작성자도원경농부 | 작성시간 24.11.25 맛있는 굴뚝버섯..
    고생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독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26 고맙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고 추워지네요ㅡㅡㅡ
    건강 잘 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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