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5월 말쯤,
조우했던 3구+2구
몇 년 뒤 다시 만나자
약속을 잊지않고 그 자리에,,
반갑기도 고맙기도 그지없지요.
오랜 세월 어찌 살아왔을까요
온 몸이 울퉁불퉁 상처투성이,
연명하기위한 몸부림이었을까
바위틈사이로 어찌 덜어갔는지
납작이 투성입니다.
한 낱 미물이지만 숙연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장 시간 공들여
운 좋게 완벽하게 채취,
고이고이 모셔왔네요.
좋은 시간들 되시고요
3년전 5월 사진
싹대 세력이 볼만하지요
.
3년 전 5월 사진
3구 아래쪽
요 놈은 키만 키웠네요
송이는 않보이고 흰굴뚝이 지각했네요
귀가길
어둠이내린 암자
낮과 달리 또다른 묵직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 시각에 무엇을 소원하는지,,.
소원성취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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