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일찍 산행길 나서 봅니다. 근데 고속도로 집입로에 차가 엄청 많네요. 내리막길 미끄러워 몇건의 접촉사고, 고속도로도 노면이 젖어 빨리 달리질 못하여 평소보다 30분 늦게 식당에 도착, 아침먹고 나니 눈이 더 내리기 시작 합니다. 산에 오르니 설경이 너무 황홀, 그러데 금방 옷이 젖네요. 1차 산행지에서 벌써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되어 2차 산행지로 이동, 그곳에서 좀 더 산행후 하산, 옷이 젖어 한기까지 들어 히터틀고 막걸리 한잔 하고 돌아 왔습니다. 이 날씨에 산행, 아마도 제가 미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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