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사모 가을 운동회에 다녀왔습니다.
참으로 어색하고 뻘쭘해서 참가 신청을 해 놓고도
갈까 말까 망설여졌던 운동회입니다
주말이면 무주에도 가야하고 운동회 장소가
대전에서 무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해서
무주 집에 손님이 예약이 잡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색함과 뻘쭘함 보다 궁금함과 호기심 그리고
귀농사모와 더욱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간 탓에 살짝 추위를 느끼며
도착 했는데,
따끈한 어묵국물이 김을 모락모락 피우며
기다리고 있었고 처음보는 분들이지만
가볍게 인사도 나누고
부회장님의 위트있는 사회로 분위기는
차차 부드러워 졌습니다.
그렇게
부드러운 눈길과 따뜻한 미소로
살며시 건네주는 마음에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한번 만난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평소에 관심 없던 사람도
모임으로 인하여
서로 밝은 미소로 인사하며
서로 알아간다는 것이
가슴속에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옵니다.
귀농사모 가을운동회에 에 참여 하셨던 님들~
귀가는
잘~하셨지요?
서먹했던 우리는 어느새 새로운 친구가 되고
좋은 인연속에 즐거웠습니다.
우리 회원 님들앞에 선 듯 내 놓으신
애쓰고 고생하며 손수키운 농산물과
공산품등을 찬조 하신님들에게 참으로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하여
늦게 오신다는 카페지기님
뵙지 못하여 무척 아쉬웠습니다.
운영진님들의 수고와 우리 귀농사모 님들의
협력으로 잠시 였지만 참으로 즐거웠고
정말 올만에 해 본 줄당기기
시합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저를 기억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운동회에 만나 뵈었던
모든 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전합니다.
다음모임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 합니다. .
-부드러운직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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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부드러운직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1.04 카페지기님 뵙지못해 아쉬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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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한솔농장( 내일을위하여) 작성시간 19.11.04 지기님 갑자기 촬영이 와서 뵙지 못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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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모산(청주)7027 작성시간 19.11.04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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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부드러운직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1.05 저두 만나게되어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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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 사랑 작성시간 19.11.06 부럽습니다.
좋은 모임에 언제 나가게 될지??
내용 보기만 해도 정겹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