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간장항아리 하나를 모셔왔다.
30년 전부터 주인없는 집 장독대에 요러고 있었습니다,
세월의 무게에 집이 허물어 지니 철거 하기에 이르렀으니,
얼른 달려가 모셔 왔는데...
항아리 가득했던 간장이, 세월의 나이테만 남기고,
소금의 결정체로 굳어 버렸네요....
이것이 어디에 좋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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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계륜 작성시간 09.01.10 그 소금 버리지마세요. 일단은 어디다 담아놓았다 쓰심될거 같은데 .......배추절이면 김치맛도 좋답니다.그런데 저 항아리들 나두 얻구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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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산들레 작성시간 09.01.10 참~오늘따라 어머니 된장푸러 장광에가는모습이 선~하네요~넓은 흰 광목치마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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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주 작성시간 09.01.17 국물 끓일적에 간으로 ㅎㅎ 귀하게 쓰세요 부럽네요 30년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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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정수 작성시간 09.01.17 소금덩이를 물에한번 행구어서 말림니다 그런다음에 곱게빻아서 죽염처럼쓰시면 아주좋아요 소쿠리에다넣고 물한번 뿌리면됩니다물에서도 잘안녹아요 정말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