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8년차이고,
경산시 와촌면 자두과수원으로
이사온지는 만4년이 되어 갑니다.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하며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갈증이 생겨서
내손으로 농사짓자 생각하고
용감하게 귀농했습니다.
몇년간은 자연재배 한다고 헤매었고
그 헤맴이 바탕이 되어
와촌으로 이사와서는 본격적으로 과감하게
자연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반년에 걸쳐서 이사를 했습니다.
양쪽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작물을 옮겨 심기도 하고 돼지감자를 수확하는 등,
또 옮겨야 할 효소가 많기도 해서
1톤트럭으로 참 많이도 왔다 갔다 했습니다.
이엠을 모아 놓았던 것 구매한 것에
하다 못해 효소건지 삭은 것까지 싣고 오느라
오래 걸렸습니다.
남편이 협조하지 않아서 오줌을 모아 놓은 것을
못 싣고 온 것은 쩝~ 지금도 아쉽습니다.
다행인 것은 그 때 대구에 피치 못할 볼일 보러
다니는 길과 포항 살던 아들 집에 다니러 가는
길에 짐을 실어 옮길 수 있어서 좀 수월했습니다.
이사 하는 중에
대구 시내에서 낙엽 수십차를 가져다 나무에 깔고,
미네랄보충을 위해 인회석(돌가루) 1톤을 구입해서
나무마다 뿌렸습니다.
비가 억수로 내리는 날에는 이엠 수십말을
여러차레 과수원에 관주하였습니다.
제가 임차한 과수원이
몇년간 기본적으로 과수만 수확하고
과하게 관리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직장인이어서 아버님이 관리하셨는데
좀 한량 같으신 분이라
주인되는 아드님이 너무 고생하신고로
힘에 부쳐 내놓게 된 경우였습니다.
좀 방치하다시피 해서 풀이 많이 자라 있어서
저는 좋아라 하며 선택했습니다.
과수원에 닭을 비롯한 날짐승을 풀어 놓고
키우고 있는 넓은 구역도 있어서 그 부분은
제초제로 부터 안전하리란 판단도 있었습니다.
그때 귀농사모에 올린 글을 보고
이곳에 오게 되었으니
저와 귀농사모의 인연도 깊으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도 처음 2년 간은 자두를 따서 팔지 않고
수확한 자두로 효소만 담궜습니다.
12톤 정도되는 양을요.
효소건지는 고스란히 나무마다 되돌려 주었고요.
쌀뜨물을 비롯해서 우유팩 헹군 물이며,
주방에서 나오는 음식 관련 액체를 모아서
나무 한 그루 그루마다 부어 주었습니다.
몇년간 가을마다 낙엽을 비롯해 파쇄목까지
계속 투입하고 있습니다.
저는 풀이나 검부적 낙엽 농사부산물등
식물 잔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1년에 한 번 추석때 못 뚝을 베어 놓으면
칡넝쿨이며 풀들을 긁어다 나무 몇그루라도
덮어 주지 않으면 병이 날 지경입니다.
거의 풀에 미쳤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입니다.
식물잔사를 투입해서 미생물이 살 수 있게
해 주었더니 땅이 건강하게 살아났고
그 땅에서 사는 나무와 농작물이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엊저녁에 몇시간에 걸쳐 글을 써놓고,
아침에 수정해서 올릴 생각이었는데
스마트폰 켜는 중에 날라 갔어요. 흑흑
그래서 미진해도 그때 그때 올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음 글을 기약하며 이만 총총...
경산시 와촌면 자두과수원으로
이사온지는 만4년이 되어 갑니다.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하며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갈증이 생겨서
내손으로 농사짓자 생각하고
용감하게 귀농했습니다.
몇년간은 자연재배 한다고 헤매었고
그 헤맴이 바탕이 되어
와촌으로 이사와서는 본격적으로 과감하게
자연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반년에 걸쳐서 이사를 했습니다.
양쪽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작물을 옮겨 심기도 하고 돼지감자를 수확하는 등,
또 옮겨야 할 효소가 많기도 해서
1톤트럭으로 참 많이도 왔다 갔다 했습니다.
이엠을 모아 놓았던 것 구매한 것에
하다 못해 효소건지 삭은 것까지 싣고 오느라
오래 걸렸습니다.
남편이 협조하지 않아서 오줌을 모아 놓은 것을
못 싣고 온 것은 쩝~ 지금도 아쉽습니다.
다행인 것은 그 때 대구에 피치 못할 볼일 보러
다니는 길과 포항 살던 아들 집에 다니러 가는
길에 짐을 실어 옮길 수 있어서 좀 수월했습니다.
이사 하는 중에
대구 시내에서 낙엽 수십차를 가져다 나무에 깔고,
미네랄보충을 위해 인회석(돌가루) 1톤을 구입해서
나무마다 뿌렸습니다.
비가 억수로 내리는 날에는 이엠 수십말을
여러차레 과수원에 관주하였습니다.
제가 임차한 과수원이
몇년간 기본적으로 과수만 수확하고
과하게 관리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직장인이어서 아버님이 관리하셨는데
좀 한량 같으신 분이라
주인되는 아드님이 너무 고생하신고로
힘에 부쳐 내놓게 된 경우였습니다.
좀 방치하다시피 해서 풀이 많이 자라 있어서
저는 좋아라 하며 선택했습니다.
과수원에 닭을 비롯한 날짐승을 풀어 놓고
키우고 있는 넓은 구역도 있어서 그 부분은
제초제로 부터 안전하리란 판단도 있었습니다.
그때 귀농사모에 올린 글을 보고
이곳에 오게 되었으니
저와 귀농사모의 인연도 깊으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도 처음 2년 간은 자두를 따서 팔지 않고
수확한 자두로 효소만 담궜습니다.
12톤 정도되는 양을요.
효소건지는 고스란히 나무마다 되돌려 주었고요.
쌀뜨물을 비롯해서 우유팩 헹군 물이며,
주방에서 나오는 음식 관련 액체를 모아서
나무 한 그루 그루마다 부어 주었습니다.
몇년간 가을마다 낙엽을 비롯해 파쇄목까지
계속 투입하고 있습니다.
저는 풀이나 검부적 낙엽 농사부산물등
식물 잔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1년에 한 번 추석때 못 뚝을 베어 놓으면
칡넝쿨이며 풀들을 긁어다 나무 몇그루라도
덮어 주지 않으면 병이 날 지경입니다.
거의 풀에 미쳤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입니다.
식물잔사를 투입해서 미생물이 살 수 있게
해 주었더니 땅이 건강하게 살아났고
그 땅에서 사는 나무와 농작물이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엊저녁에 몇시간에 걸쳐 글을 써놓고,
아침에 수정해서 올릴 생각이었는데
스마트폰 켜는 중에 날라 갔어요. 흑흑
그래서 미진해도 그때 그때 올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음 글을 기약하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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