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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지답사 후기방

4월29일~5월5일까지 충청도.전라도 귀농체험

작성자4년뒤 귀농|작성시간17.05.19|조회수1,453 목록 댓글 7

4월29일 아침일찍 출발을 하였습니다.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으니 이해부탁 드립니다.^^

첫날 약속을한 충북 음성 으로 출발~~

 

 

 

마장휴계소 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출발~

 

 

 

 

충북음성 첫 귀농하신 선생님 댁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너무 멋있어서 몇장 찍어보앗습니다.

 

 

 

멋진 선생님 집과 제가하루 신세를 진 숙소 입니다

소나무에서 자란 ---이름을 까먹엇네요  ㅠ.ㅠ  아침에 일어나 체취하였습니다

농장도 각종 나무와 과실수등 텃밭 오랫동안 고생하신 느낌이 농장에 그대로 묻어 나온것 같습니다.

너무 부럽고 저도 이런농장을 만들껍니다. 선생님 좋은 추억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번째 약속 장소인 충남 공주로 달려갑니다

 

 

4월30일

요기는 충남 공주 입니다

당일 이사를 하신다고 하셔서 제가 가진 기술을 도움을 드리고자 하였는데 이사짐만 옴기시고 5월2일에

오신다고 하셔서 취소 되엇습니다

위 사진 집은 스님이 살고계셔서 잠시 2시간쯤 스님과 사람사는 이야기좀 하다가 세번째 장소로 이동 합니다

제가 산적처럼 생겼어도 마음은 착합니다 ㅎ;;; 패스~

 

 

 

 

 

세번째 장소 충남 무창포 입니다

무창포는 따로 약속잡고 온것이 아니고요 제가 낚시를 좋아해서 다음날 출조를 알아보고 온겁니다.

귀농/귀어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5월1일

선상낚시 출발 1M 짜리 광어나 우럭을 잡으러 갑니다. 루룰랄라~

허~걱 하루종일 낚시하여 우럭.놀래미 작은거 몇마리 뿐이 못잡앗습니다.

챙피해서리 고기사진은 못 올리고 민박집에 돌아와 민박집 사장님과 잡은생선 회뜨고 삼겹살좀 구워서

소주랑 한잔 했습니다  사장님 대접 잘 받앗습니다 9월 쭈꾸미 철에 다시 내려 갈께요~

 

 

5월2일

고창 휴계소에 들려 아침과 커피를 마시고  혹 귀농/귀촌 1번2번 하는 고창에 들릴곳이 있나하고 두리번 두리번

에~고 없습니다..ㅠ.ㅠ

바로 다음행선지로 출발합니다.

 

 

 

 

목포신항에 도착 했습니다

세월호를 직접보니 마음이 답답하고 눈시울이 붉어집니다..ㅠ.ㅠ

아 단원고 학생들과 다른 희생자분들 좋은곳에 가셔서 더욱더 행복해지시길 빌어 봅니다

저도 중3 딸을가진 아빠인데 요즘세상이 너무 불안하고 자식들 안전이 걱정됩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세월호를 5분간 멍하니 바라보다 진도항(팽목항)으로 출발 합니다

 

 

 

팽목항에 도착했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네요

바다를 바라보면 마음이 평온해지곤 하는데 요기서는 마음이 멍해지는군요

등대아래 희생자 명단이 있어 이름을 한번씩 불러봅니다.

 

이제 네번째 장소인 경남 하동으로 갑니다

 

 

 

 

하동 도착 했습니다

하동에 계신분은 제가다니는 직장 형님이 귀농하신곳 입니다

귀농하셔서 10년전에 집을 짓으신곳이 마을 제일 위쪽이라 동내가 한눈에 다보입니다

풍경이 너무 멋찌고 공기좋고 와후 제가 귀농을 생각하던 장소는 아닙니다 ㅎㅎㅎ

전 바다가 있고 산도있고 모 그런곳이 좋은데 ㅎㅎㅎ 다들 귀농을 생각 하시는분들이랑 같습니다

아무튼 너무 좋은곳에 자리를 잡으시고 마을분들과도 잘 지내셔서 부럽습니다

형님 댁에서 이틀간 지내면서 고사리도 따고 농기계 작동하는것도 배우고 사진에는 없지만 여러가지를

배운것 같습니다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5월4일

직장 동료가 부모님 댁이 장흥이라 전남 장흥으로 다시 출발하여 만나고 둘이 귀농이랑 상관없이 여기저기

구경을 다니고 (장흥 키조개 축재)(완도 갯바위 낚시)(명사십리해수욕장 (섬진강 줄기에 있는 요강바위)(견훤왕릉)등 여기저기

귀농탐방 인지 놀러 다닌건지 ;;;

아무튼 많은것을 보고 많은것을 느끼고 올라왔습니다.

제가 느낀점 본것을 모두 설명드릴수는 없지만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사진은 하동에서 가져온 대나무로  제가사는 빌라 화단을 텃밭으로 꾸며 본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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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고독한신사 | 작성시간 17.05.20 잘 보고갑니다
  • 작성자봉민권 | 작성시간 17.07.07 값진 여행이였군요..
  • 작성자상일꾼 | 작성시간 17.07.28 공주가 제 고향인데 공주 어느면을 다녀 오셨는지요?
  • 작성자장호원(20) 안터 권혁남 | 작성시간 17.08.23 저도 한 줄 인사 해야지요. 그 동안도 안녕하시었는 지요? 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다시 한 번 놀러오세요, 능력이 되는 한 나누며 살고 싶은 인생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참 직장에서도 좋은일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귀농/귀어가 좀 멀어 질려나...... 그래도 우리 사회의 여러 곳에서 수고하시는 노동자 분들이 있기에...............
  • 작성자죠스 | 작성시간 19.04.29 저와 매우 비슷한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계셔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지금은 귀촌(어) 장소를 정 하셨는지 궁금하군요. 저도 매일 인태넷만 두리번 거리는 중인데, 좀 다녀봐야 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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