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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란의 뜰 작성시간18.08.14 저희도 옆지기 군전역후 경남 산청에 귀촌하여 살고 있습니다. 귀농이나 귀촌을 생각하신다면 먼저 집을빌려 일년정도 살아보고나서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옆에 이웃이 있을지라도 나혼자할수있는 일이 있어야합니다. 매일 이웃만을 바라보고 살 수는 없으니까요.
저희같은 경우는 봄에는 산으로 다니며 취미삼아 산나물을 하기도 하고 오미자도 조금 키우고 가을이면 운동삼아 산에 다니며 버섯도 따기도 합니다. 친척분의 산에 밤나무가 있어서 밤도 수매하고 겨울이면 작목반에서 고로쇠 채취도 하면서 일년내내 일거리가 있어서 지루하지않습니다.
또한 이웃들과 막걸리도 한잔씩 하면서 귀촌을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