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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산야초 동호회

지나보니 그들은 나의 훌륭한 스승과 도반이 였다.

작성자스스로그러함|작성시간24.11.17|조회수99 목록 댓글 1

내안에 바람이 잦아지면
마음은 저절로 고요하고 편안해 집니다.

한참도 가만있지 않고
천방지축 날뛰는 이마음
잡아 길들일 힘이 있다면
두눈 부릅뜨고 꽉잡아 길들이고

잡아 길들일 힘이 없다면 차라리 쥔 고삐를 놓아 버려라
잡고 있으면 이리저리 끌려 엎어지고 자빠지고 처박히며 낭패만 본다.

내가 만난 모든 인연들
사랑으로 감싸주고
격려하며 보듬어 주는것 밖에
내가 할것은 아무것도 없다 .

그때는 몰랐지만
다 떠나고 지나 보니
그들은 하늘이 보내 맺어준 나의 훌륭한 스승이고
좋은 도반이 였다

지나면 아무리 후회에도 소용이 없는일
있을때 좀더 잘해주지 못한것을 이제서야 후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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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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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령 | 작성시간 24.11.18 지금도 늦지않았다 생각하시믄 후회가 좀 사그러 들지 않을까요?
    후회하시는게 아쉽고 소용없기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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