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힘들지 않은 것이 있겠습니까만은
이런 조그마한 양식장 하나 만드는데도 여러번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장비는 장비대로 힘들고 나도 온 몸이 파김치가 되었습니다.
이제 물이 차고 넘쳐서 뒤에 있는 미꾸라지 양식장으로 흘러가는
쾌거(?)를 이루고, 위에서 바라보는 내 모습이 뿌듯했습니다.
깊이는 약 1-2m 정도로 했어요.
어느 분이 붕어와 잉어 메기를 넣는다 했더니 나중에 메기만
남는다고 하셨던데 치어 파는곳에서 잘 알아봐야겠네요.
통화에서는 메기와 잉어를 같이 키우면 아주 잘 큰다고 하던데
붕어는 메기에게 잡혀 먹히나 보네요.
생각같아서는 붕어 300마리, 잉어200마리, 메기 200마리 정도
넣으려 하는데 양어장 크기는 약 45평정도 될 것 같아요.
자세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분은 댓글로 도움 좀 주세요.
제1양식장 전경
작업 후 얼마 안되어 물이 흙탕물입니다.
제1양식장에서 흘러들어온 물로 제2 양식장 미꾸라지 키울 곳입니다.
귀촌 준비로 포도 캠벨 40주 정도 심었더니 새싹이 나옵니다.
중간 중간에 파이프를 세워 비가림 비닐을 치려고 합니다.
고창의 육묘장에서 구입한 꿀수박 모종을 80개 심었는데 전날 비닐을 안씌웠더니
냉해를 입어 12개가 폭삭했어요. 저녁 기온이 영하로 가데요.
올 해 포도와 수박은 제대로 먹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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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시작이 반 작성시간 18.04.23 양식장 까지~~
대박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순천지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4.24 양식장 갖고 싶었어요. 완전 자가용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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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작이 반 작성시간 18.04.24 만드는 방법(과정)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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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순천지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4.25 비닐로 물막이 하고요. 앞으로도 미꾸라지 양식장은 못 나가게 주위로 방충망을 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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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그린바다낚시 작성시간 18.07.01 밀식하면 성장이 느리고 산소부족으로 전폐할수있어요
참고바라오며 메기는 잡식성이라서 붕어나 다른 어종들을 배가 고프면 잡아먹어요
또는 메기는 사료을 붕어 나 잡고기로 줄때도있어요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