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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시조/한시

추어탕

작성자밀바람|작성시간24.12.21|조회수43 목록 댓글 4

추어탕

 

비가 그친 오후

그대와 추어탕 먹으러 갑니다

가시에 입살이 쏘이기도 하지만

달금한 솥국 냄새 이거이 좋아 갑니다

접시꽃 물든 골목

노새의 맘으러 갑니다

담벽에 한 자나 자란

물외의 떨림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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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린두 | 작성시간 24.12.21 new 왜 갑자기 외출복을
    걸치고 싶을까요.

    추어탕, 땡긴다. ㅎ

    맛있게 드셨나요.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밀바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2.21 new 깻잎으로 이름이 난 추부에
    추어탕 마을도 있습니다
    다녀 오세요
  • 작성자단심 | 작성시간 08:05 new 추어탕으로 추운겨울 선생님
    몸도 마음도 따뜻해
    지길 미꾸라지도
    바랄겁니다.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밀바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42 new 아침이 춥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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