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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푸른초원우에 작성시간24.02.23 저는 안똑같던데요.
처음 간곳은 좀 극성 맞다해야 하나? ㅎㅎㅎ 관심이 많고 이것저것 연례행사가 많고
부녀회 노인회 등등 참여하는것이 많고 마을단체로 대청소하는 날도 있고
여튼 나랑 좀 안맞았는데
다른 동네로 이사가니까 아주 조용~ 하고 편합니다.
이장이 각종 알리는 말씀을 보내주긴 하는데 딱 그거뿐이고 마을에 가입안해도 아무말 안하고
돈내라는 말도 크게 없고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하면 만원만 내어도 이장님이 고맙다고 이름까지 불러주시고
마을하고 약간 떨어진곳으로 가세요.
한결 마음편하고 좋습니다. 키우는 개가 밤새도록 짖어도 내귀가 시끄러울뿐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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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내로 작성시간24.02.24 저도 농촌으로 이사온지 10년이네요.
동네분들이 본체만체하고 말도 안걸어주고 인사도 안받아주고 외딴섬에 홀로 있는 기분이였지요.
하루 한번이상 동네를 돌며,
나이가 많던 적던 내가 먼저 인사하고, 텃밭에 뭘 심는지 무슨약을 주는지등등 괜히 물어보고, 누가 밭에서 일하면 가서 뭐하세요? 묻기도하고..........,
그렇게 반년정도 지나니 좀 달라지더라구요.
초상집에 운구도 하고, 산소 잔디도 심는거 돕고, 동네일 가급적 안빠지고......., 마을길 청소할때 갈퀴라도 들고 나가고......., 막걸리 먹을때 가급적 참석하고.......,
그러다 보니 ,
저도 동네사람이 되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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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기철 작성시간24.12.04 시골 사람들을 도시 사람의 기준으로 판단하거나 시골 사람은 모두 이해하고 포용 한다는 생각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라고 봅니다. 도시 사람들의 각박한 삶에서 나오는 편견과 시골 사람은 무조건 좋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판단 하며 이것은 시골 사람은 무조건 선량하여야 한다는 생각에서 느끼는 감정 일 것 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시골 사람들이 도시 사람을 판단할 때의 입장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시골과 도시의 삶의 기준 방법,환경에서 판단하는 기준이 자기 중심에서 판단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 있다면 예전에는 도시 사람이 이사 오면 먼저 다가가서 같이 지내기 위했던 생각이 도시에서 이사온 사람의 생활이 시골 사람과 다른 자유 분망하고 정서적인 면에서 다른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자리 잡게 되어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시골은 정겨운 인심과 주변에 사는 분들에게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곳입니다, 좀더 먼저 다가가서 함께 하려는 생각과 실천은 상호간의 거리는 좁아지고 서로 의지하는 관계가 될 것입니다. 시골의 문화를 생활 풍습을 이해하고 닥가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