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9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12월
1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19.8%,
부정
79.1%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9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12월
1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크나큰 역풍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으로 하락했으며 윤 대통령 탄핵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80%에
육박했다.
아울러 비상계엄 선포가
'위헌적
내란행위'라는
여론도 80%에
육박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를 살펴보면 긍정
19.8%, 부정
79.1%를
기록해 긍정평가는 전 주 대비 4.1%p나
급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전 주 대비 4%p
급등했다.
이번에 기록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후 역대 최저치이며
ARS
자동응답조사에선 최초로
10%대에
진입했다.
결국 계엄령 사태가 역풍으로 되돌아온 셈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다.
특히 호남의 경우
4.8% : 94.1%로
긍정평가는 5%
미만인 반면 부정평가는
90%를
초과해 거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과가 났다.
뒤이어 인천·경기에서
14.8% : 84.3%로
모두 부정평가가 80%를
초과했고 강원·제주에서도
17.8% : 79.2%로
부정평가가 80%에
육박했다.
그 밖에
부울경에서 21.9% : 77.2%,
충청권에서
25.1% : 74.9%,
서울에서
25.6% : 73.4%를
기록해 모두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했다.
심지어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조차도
32% : 65.6%로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긍정평가가 높긴 했지만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2배
이상 더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모든 세대에서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고 특히 5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부정평가가 80%를
초과했다. 30대에서
12.4% : 86.2%로
부정평가가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았고 뒤이어
50대에서
16.7% : 82.9%, 40대에서
18.6% : 81.4%, 18세
이상 20대에서
18.7% : 80.5%로
모두 부정평가가 80%를
초과했다.
그 밖에
60대에서도
22.5% : 76.4%로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해 긍정평가보다 3배
이상 더 높게 나타났으며 심지어 윤 대통령의 최후의 보루라 할 수 있는
70대
이상 노년층에서조차도 30.6% : 66.3%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2배
가까이 더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 살펴보면 보수층에서조차도 42.5% :
56.3%로 부정평가가
60%에
육박하며 이 계층 역시 윤 대통령에게 등을 돌렸음을 보여주었다.
9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12월
1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54.2%,
국민의힘이
24.4%,
조국혁신당이
11.4%
등을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54.2%로
선두를 지켰고 국민의힘은 24.4%에
그치며 2위에
머물렀다.
그 밖에 조국혁신당이
11.4%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전 주 대비
1%p, 2.5%p씩
더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전 주 대비
3.8%p 하락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25%p에서
이번 주 29.8%p로
거의 30%p에
육박하는 격차로 더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계엄령 사태가 여당에도 고스란히 역풍으로 돌아온 셈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점했다.
특히 텃밭인 호남을 포함해 인천·경기와
충청권,
강원·제주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 밖에 서울과 부울경에서도 우세를 점했다.
대구·경북에선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경합이었고 국민의힘은 어느 지역에서도 앞서지 못했다.
조국혁신당은 호남과 인천·경기,
부울경에서 각각
1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점했다.
특히
60대
이하 세대에선 모두 민주당 지지율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그 밖에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했고 국민의힘은 어느 세대에서도 앞서지 못했다.
조국혁신당은
30~60대에서
모두 1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9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12월
1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0.1%
지지율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출처
:
여론조사 꽃)
정치,
사회 현안 분석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0.1%
지지율로
2주
연속 과반 이상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반면
2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0.6%에
그쳤으며 7.7%를
기록한 3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4%를
기록한 4위
오세훈 서울시장 등과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그 뒤를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5.4%로
5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6%로
6위
등을 기록했다.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 모두 전 주 대비 지지율이 각각
1.4%p, 5.1%p씩
하락했지만 두 사람 간 지지율 격차는 5배
차이인 퀸터플 스코어(Quintuple
Score) 가까이 크게 벌어졌다.
한 대표의 지지율 낙폭이 더 큰 점을 보면 아무래도 이번 계엄령 사태 당시
보였던 그의 계속되는 기회주의적인 면모가 더욱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대표가 우세를 점해 천하통일에 근접한 모양새를 보였다.
특히 호남과 인천·경기,
부울경,
강원·제주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세대에서 이재명 대표가 우세를 점했고
30~60대에서
이 대표의 지지율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9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12월
1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17.5% : 76.6%로
'위헌적인
내란 행위'란
응답이 4배
이상의 격차로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적법한
권한 행사'란
의견은 17.5%에
그친 반면 '위헌적인
내란 행위'란
의견이 76.6%를
기록하며 무려 4배
이상의 격차로 더 앞섰다.
즉,
80% 가까운 국민들은 이번 윤 대통령의 계엄령 사태를
'내란
행위'로
보고 있음을 말해준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위헌적인
내란 행위'란
의견이 60%를
초과했고 대구·경북에서조차도
23.8% : 66.9%로
'위헌적인
내란 행위'가
3배
가까이 더 앞섰다.
연령별로는 역시 모든 세대에서
'위헌적인
내란 행위'란
의견이 60%
이상을 기록했고
70대
이상 노년층에서조차도 25% : 61%로
'위헌적인
내란 행위'가
2배
이상 더 앞섰다.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유독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적법한
권한 행사'란
의견이 61.8%를
기록하며 국민 전반적 여론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정치인들과 마찬가지로 지지층들 또한
'탄핵
트라우마'에
눈이 멀어 국민들과 유리된 채 고립되어 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9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12월
1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비상계엄을 선포할 가능성을 묻는 여론조사에선
67.3% : 26.5%로
'계엄
재선포 가능성이 있다'가
2배
이상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비상계엄을 선포할 가능성을 묻는 여론조사에선
2/3를
넘는 67.3%가
'계엄
재선포 가능성 있다'고
답해 26.5%에
그친 '계엄
재선포 가능성 없다'를
2배
이상의 격차로 더 앞섰다.
지난
7일
윤 대통령은 2차
계엄 선포는 없을 것이라고 대국민담화에서 밝혔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이를 불신하고 있는 셈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계엄
재선포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대구·경북에서조차도
57.6% : 37.9%로
'계엄
재선포 가능성이 있다'가
더 앞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계엄
재선포 가능성이 있다'가
60%
이상을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역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계엄
재선포 가능성이 없다'가
69.7%로
19.1%에
그친 '계엄
재선포 가능성이 있다'를
3배
이상의 격차로 앞서며 역시 국민 대다수의 시각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국민의힘 지지층의 고립화가 심화되고 있다.
9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12월
1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필요성을 묻는 여론조사에선
77.6% : 20.6%로
'필요하다'가
'필요하지
않다'보다
4배
가까이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필요성을 묻는 여론조사에선
77.6%가
'필요하다'고
답해 거의 80%에
육박했다.
반면에
'필요하지
않다'는
20.6%에
그치며 탄핵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을 4배
가까 격차로 더 앞섰다.
계엄령 선포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여론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필요하다'가
60%
이상을 기록했다.
보수의 심장이란 대구·경북에서조차도
67.8% : 28.6%로
'필요하다'가
더 앞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역시 모든 세대에서
'필요하다'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으며 70대
이상 노년층에서조차도 56.8% : 37.7%로
'필요하다'가
더 앞섰다.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지지층에선 모두
90%
이상이 탄핵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 밖에 무당층에서도
70%
이상이 탄핵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다른 정당 지지층과 무응답자들 역시도
60%
이상이 탄핵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70.7%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해 여전히 국민 대다수 시각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정치인과 국민의힘 지지층 전반에 깔린
'탄핵
트라우마'가
얼마나 국민들 사이에서 고립화를 심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ARS
정기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
100% RDD
활용
ARS
자동응답조사이며 응답률은
6.1%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본 만평은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경고: 변조 절대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