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런 사람
-김광규-
맞아
방금 떠올랐던 생각
귓전을 스쳐 간 소리
혀끝에 감돌던 한 마디
그것이 과연 무엇이었던가
그래
그것이 맞아
틀림없어
참으로 기가 막히지 않는가
하지만 그것을 뭐라고 해야 할지
달리 바꾸어 말할 수도 없고
글로 옮겨 쓸 수도 없는
바로
그것을
어떻게 되살려낼까
궁리하다가 평생을 보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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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런 사람
-김광규-
맞아
방금 떠올랐던 생각
귓전을 스쳐 간 소리
혀끝에 감돌던 한 마디
그것이 과연 무엇이었던가
그래
그것이 맞아
틀림없어
참으로 기가 막히지 않는가
하지만 그것을 뭐라고 해야 할지
달리 바꾸어 말할 수도 없고
글로 옮겨 쓸 수도 없는
바로
그것을
어떻게 되살려낼까
궁리하다가 평생을 보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