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8월 채취하고 하우스에서 건조시킨 해방풍씨를 지난 주말에 선별했습니다.
해방풍씨 익는대로 잘라 하우스에 포장깔고 몇날을 말렸는지 기억이~~
유난한 장마에 씨가 안말라 대형선풍기를 계속 밤낮으로 틀어놓고, 매일 틈나는대로 갈퀴로 뒤짚어 줘서 다행히 잘 말랐습니다.
온장창고에 넣어넣고 또 제습기를 틀어 습을 완전 제거했습니다.
이 상태가 되야 완전한 종자가 됩니다.
이제 선별 마무리 했으니, 해방풍 가을파종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씨 나온양에 반은 새로운 곳에 파종하려합니다.
거름넣고 로터리한후 파종하려면 서둘러야겠네요..추석전후 될것 같습니다.
아래는 진행과정입니다.
-매년 이렇게 씨를 선별합니다. 대형선풍기를 틀고 두번 바람에 날리면 돌은 바로 아래에 씨는 중간에, 쭉정이와 먼지는 가장 멀리 날아갑니다.
돌골라내고 쭉정이는 쓸어버리고, 씨앗만 골라냅니다.
씨앗은 또 모래가 섞이기에 한번더 날려줍니다.
-하우스에서 말려 망에 담아놓은것을 꺼내어 그대로 선풍기 바람에 날립니다.
망에 담으면 통풍이 잘되니 씨앗에 곰팡이가 피질 않습니다.
-잘 여문 씨앗임을 확인하고 살살 긁어 윗부분부터 망에 담습니다.
한해 씨앗농사가 잘 마무리되니 뿌듯합니다.
노지 채취한것을 이 하우스안에서 8월중순까지 말렸습니다.
계속 뒤짚어주면서 대형선풍기 틀어주고 정성 많이 쏟았네요..
채종포를 별도로 두고 여기는 잎채취를 안합니다.
이른봄에 거름을 위에 뿌려주면 세력좋게 자라다가 꽃이피고 씨를 맺습니다.
잎을 채취하면 꽃이 약해지니 씨만 따는 곳입니다.
줄기도 보라색, 씨도 보라색이다가 점차 씨는 누렇게 변합니다.
-씨가 여물면 이렇게 누렇게 되면서 우수수 쏟아집니다.
쏟아지기 직전에 잘라야하는데 쏟아지면 주워담아야합니다.
부직포위로 쏟아지면 쉽고, 풀있는 틈새로 쏟아지면 대충만 줍고 건너뜁니다.
밭에 쏟아진 씨가 엄청많은데 미맞으니 줍기가 어려워 포기~~
내년에 고랑과 두둑에 엄청많은 자연발아 모종이 나올겁니다.
올해도 그랬거든요..
여기는 잎채취를 주로하고, 모종으로 캐내기도 합니다.
골파간격은 골간격 20-30센티둡니다.
골파하는 이유는
첫째, 풀관리가 쉽기때문입니다.
산파하면 일일이 풀을 뽑아야하는데, 골파하면 서서하는 딸깍호미로 긁어주면됩니다.
둘째, 퇴비와 웃거름주기도 골파가 편합니다.
씨파종은 10월-11월까지 합니다.
더 늦게 해도 되지만 땅이얼면 어렵기에 서두르고, 파종후 물을 충분히 관수한 다음 95%차광막을 덮어줍니다.
보습효과와 함께 잡초발아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봄3월중순에 씨가 발아되기 시작하면 차광막을 걷어주고, 다시 관수해주면 싹이 튼실하게 올라와 우량모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