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바닥이라지만 화목 보일러의 경우 연료로써 참나무를 기준한다면 키로 당 100원 안팎입니다
그리고 기름은 연료비를 지불해야하지만 화목은 그저 얻거나 구할 수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참나무 1키로에서 얻게되는 열량을 4,500kcal/h 로 볼 때 기름은 배 정도 열량이 높습니다
그런데 위 비교 기준은 상향연소에 한해서입니다
같은 화목이지만 배풍하향은 상향연소되는 열온에 비해서 배 정도 높은 열을 발생시킬 수가 있고 따라서 화목이지만 기름에 못지않는 열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분당 3도 이상까지 상승한다면 기름보일러 출력을 상회할 수도 있는데 휴맨 송풍하향 설치하신지 두어달되는 강원도 인제 대암횟집 사장님 말씀하시길 분당 2도 정도 상승하는 휴맨 송풍하향을 두고 온수 토출이 기릅보일러보다 빠르다라고 하더군요
타사 배풍 하향을 사용하시는 분석력 대단하신 알마시님께서 정작 중요한 부분들을 놓쳤습니다
배풍하향식 화목보일러라고해서 다 같지 않습니다
설치된 배풍하향 4개 사 제품을 개체했던 경험입니다
1.하향연소시 발생하는 고열도 중요하지만 발생 즉시 열교환으로 이뤄지는 구조여야합니다
(열교환이 즉시 이뤄지지않고 손실열을 많이 발생시킨다면 상당한 열을 잃게 된다는 뜻입니다)
2.배풍모터 회전 감속의 함정
(연소열온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배풍 하향일 경우 모터 소실을 방어하기 위해서 배풍 모터의 회전 감속으로 연소열온을 강하시키는데 이럴 경우 2차 연소실에서의 정상적인 연소가 억제되면서 1차 연소실 화목들에서 탄화가 진행되면서 연료 보관 상태 즉,연료가 가진 화력이 탄화됨으로써 많이 나빠집니다)
3.에너지보존의 법칙이 가진 함정
(화목보일러와 관련된 분들이 휴맨 공격할 기회로 판단되면 종종 구사하는 방법들 중의 하나입니다만 2항과 연계되는 내용이기도합니다 보일러는 열면적이 많고 관수량 많은 구조에 불 많이 때면 따시다라는 주장하는데 열교환이 즉시 이뤄지않으면 발생된 열은 그대로 보존되지 않습니다 공기층에 의한 복사열이 방해받고 문짝이나 굴뚝으로 빠져나가면서 열이라는 요소를 수온상승으로 연결하지 않고 소실되아 버립니다)
알마시님 화목 보일러에 대한 불만들을 살펴보면
1.비교 대상이 된 작금의 저유가
(유가는 생산비 이하로 정상가가 아니므로 반드시 반등할 것을 고려해야합니다 기름은 반드시 비용을 지불해야하지만 화목은 비용없이 구하거나 얻을 수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교과서적 비용 대비는 맞지 않습니다)
2.참나무 화목 1톤 구입 비용은 10톤 기준으로 10만원 내외입니다
알마시님은 이에비해서 70% 정도 비싸게 구입하신 것을 통상 구입하는 화목비용으로 대비하셨습니다
3.화목 자르고 쪼개는 불편과 불 꺼지는 불편
알마시님 직경 20cm 짜리도 쪼개야하고 연소 도중에 저절로 불 꺼지는 불편을 말하시는데 알마시님이 사용하는 배풍하향은 휴맨에 비하자면 불길을 아래로 빨아들이는 흡기력이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러다보니 흡기구이자 화염 분사구와 화목들이 밀착되지 않으면 연소열온이 약해지면서 배풍기가 정지됩니다 휴맨배풍은 20cm 직경은 물론이고 30cm 정도일지라도 무난히 연소되는데 알마시님 사용하는 배풍하향은 흡기력이 약하다보니 쉽게 90도 이하가 감지되면서 연소정지되는 불편이 있습니다 배풍도 나름이라는 말씀입니다
4.기름보일러 수온 설정 겨우 45도로 실내온도를 23도 유지하신다는데
관행주택에서 난방을 위한 보일러 수온을 45도로 설정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모든 방들을 난방시키고 환수되는 수온이 45도일지라도 실내온도 20도 이하인 주택들도 적지않습니다
그래서 한 겨울 기준으로 70도 이상 보일러 수온을 유지하지요
5.보일러 후면부 열교환기 및 배풍기 주변 소제 문제
앎마시님 사용하시는 보일러는 앞 문짝에 위치한 열교환기가 있고 보일러 뒷쪽에도 수직 열교환기가 있습니다 앞에 위치한 수평 횡연관은 소제가 쉽지만 뒷쪽에 위치한 열교환기는 점검구 볼트를 풀기 전에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에 반해서 휴맨은 2 배 정도 많고 중요한 열교환 길이 역시 2 배 이상이지만 앞 문짝만 열면 드러나는 수평 횡연관 구조로서 소제가 편리합니다 배풍기 주변 소제는 정상 연소될 경우 끈적이는 타르 융기가 전혀 없으므로 쉽게 소제 가능하기에 번거로울 뿐이지 힘들지는 않습니다 고온연소에 장애가 있는 배풍하향들의 경우를 보면 그 부분이 타르가 뒤덮여서 엉망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6.하루 2시간을 가동한다면
4.67리터 X 1일 2시간 X 30일 X 680원 = 190,536원(280.2리터)이다. - 알마시님 글 인용입니다
기름보일러와 화목보일러와의 연료값을 대비하면서 대개 간과하시는 요소로서 각 보일러 간 실내온도 차이와 보일러 가동 시간입니다 화목보일러 사용할 경우 대부분 내의 차림이지만 기름은 그 정도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알마시님 사용하는 배풍은 2시간에 20키로 이하가 소비됩니다 톤당 10만원 내외로 환산한다면 1일 2천원 월 6만원에 불고합니다
7.화목소비량을 좌우하는 효율
화목 보일러에 대한 최대 불만은 많은 화목 소비량입니다 저는 얼마전 경남 김해 2층 주택에서 하루에 150키로를 소비하는 상향연소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분이 그로인해서 허리 디스크 수술까지 받게된 웃지못할 사례를 본 것처럼 잦은 화목 투입에도 불구하고 화목 소진 속도가 휴맨에 비해서 몇 배 빠르면서 반대로 수온상승은 몇 배나 느려터진 저효율 화목보일러들을 많이 봐 왔습니다 김해의 화목보일러일 경우 수온상승속도가 5분에 1도 정도일 것으로 추정하는데 알마시님 역시 2분에 1도 정도로 추정됩니다 휴맨의 경우 배기온도 170도 정도에서 분당 2도에서 심지어 5도에 육박할 정도로 몇 배 이상 빠르고 그러한 현장들을 동영상으로 숱하게 공개했으니 다들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름보일러 출력 이상이라고도 멘트한 바처럼 최근 사용하시는 분들 역시 자연스럽게 후기를 말해주실 정도로 화목소비가 1/3 이하일 정도로 효율면에서 월등합니다 그래서 휴맨까지 싸잡아서 같이 평가하지 마셨음합니다
휴맨이라면 2시간 가동에 10키로 이하입니다 왜냐하면 동일 관수량에서 동일 수종, 량의 화목을 연소시켜도 수온상승이 2 배 이상 빠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알마시님 배풍하향보일러는 지금 사용하시는 기름보일러에 비해서 톤당 10만원으로 환산할 경우 6만원에 불과한 것입니다 알마시님 밝히신 성격(한 번 정 덜어지면 내낸 싫다라신)으로 인한 선입견과 잘게 쪼개야하는 수고와 자주 불 꺼지는 불편 등등으로해서 설치된 배풍하향연소화목보일러가 오해받고 있다라고 진단합니다
그런데 위 4항에서처럼 기름보일러 수온을 45도로 유지하고도 23도가 유지될 정도로 고단열 주택이라면 휴맨 기준이라면 2시간에 5키로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저는 80도 설정으로 4층 주택을 1일 15 시간 연속 가동하지만 30키로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알마시님 정도의 고단열 상태라면 10키로 내외로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지금 사용하는 배풍하향이라면 곱하기 3을해야 가능할 것입니다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에 정 떨어진다고해서 자칫 배풍하향을 오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알마시님 글에대한 해명이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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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알마시 작성시간 16.02.23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선택이 좀 우스워요.
첨엔 분명휴맨이었는데 후배놈 입놀림땜에 선택의 우를 범했네요.
동가홍상이라했죠.
전 성격이 까탈스러워 화목보일러를 설치하면서 배관이 지렁이처럼 엉킨 걸 보면서 업자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버렸습니다.
물론 아마추어인 저의 의견이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생각이니 서운한 마음 거두시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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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2.23 만약에 휴맨을 모르셨다면 아주 만족하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상향에 비하자면 절반 이하로 절약되는 갓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