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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법동호회

나의길61 - 작물과 나와의 관계

작성자영의|작성시간24.08.27|조회수46 목록 댓글 0

문전옥답.
곡식은 주인 발소리 듣고 자란다.
작물도 주인을 닮는다.
 
이러한 말들은 
식물과 나와의 관계인
교감이라 해야겠다.
 
자연농은 생명체와 교감할 수 있는
감수성이 필요하다.
 
교감에서 기본은 
관심이고 어루만짐이다.
 
동물의 애정표현은 몸을 비빈다.
풀도 서로 비비며 자란다.
 
씨앗은 생명력이 강하고
일정 기간 살아갈 수 있는 영양을 가지고 있다.

2023. 01. 10.
내가 씨앗을 뿌리는 순간
나와의 관계가 형성 되는 것이고,
 
 
 

2023. 01. 16.
파종 후 6일차.
 
 
 

2023. 01. 30.
나와의 관계속에서 
성장하는 것이다.
 
자연농은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도 과정이 아닌가 싶다.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온전히 나 아닌 작물편에 서서 
다시 생각해야 한다.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벗어나면
시야가 넓어지고 새로운 것을 얻게 되는
만족감도 커진다.
 
한 마디로
나의 ''정신개조''가 된다는 것이
과언이 아닐 듯 싶다.
 
 
원형방울토마토 정식

2023. 02. 05.
잔사정리 전에
줄기옆에 모종 심기.
 
 
 

2023. 02. 05.
올해는 어떤 변화를 줘서
즐겁게 해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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