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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법동호회

나의길69 - 농사는 습관이고 버릇이다

작성자영의|작성시간24.08.31|조회수71 목록 댓글 0

88년 부터 농사지으면서
농촌지도소(현 기술센터)에서
이론을 배워 농사 시작한다.
 
비료 주고 퇴비 주고 
기르면서 추비 주고.
 
예방 약제 주고, 보이면 약 치고.
규정화 되다시피 일률적이다.
 
무슨 법칙인 거 처럼
따라 하다가 보니 
습관이고 버릇 처럼 되어 버린다.
 
23년간 이렇게 농사짓다가 보니
"이건 아니다"로 결론난다.
 
고정관념을 버리면 새로운 것이 채워지고
이론을 버리면 이치가 채워진다.
 
고정관념이 된 이론을 버리고
2011년 부터 일반농의 반대로 농사짓는
무투입 자연농을 시작한다.
 
물 외에 아무것도 주지 않으니
병과 충이 없어진다.


병과 충은 비료, 퇴비 줌으로 인해서
즉, 병과 충의 먹이를 줌으로 인해서
모여들게 하는 효과라는 것이다.
 
13년째 무투입에서
병과 충이 보이지 않으니
더 바랄 것, 해 줄 것도 없다.

2024. 05. 25.
무투입 13년차.
잎도 줄기도 열매도 모두 깨끗.
 
작물의 근본은 뿌리이고
뿌리의 근본은 토양이다.
 
나쁜 토양이면
뿌리가 망가지고
작물도 함께 망가진다.
 
세상에는 정답이 없다.
그렇다고 오답도 없다.
다만, 선택이 있을 뿐이다.


2024. 05. 26.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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