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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추를 소개합니다

작성자푸른 강은 흘러서| 작성시간24.07.03| 조회수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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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정남파-2 작성시간24.07.04 제가 보기엔 고추농사 전문가 이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 푸른 강은 흘러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4 전문가아니고
    그냥 호기심에 덕질 중입니다.
    그런데 프로 덕질러는 아니고
    그냥 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중입니다.
  • 작성자 최철영 작성시간24.07.04 고생 많으셨습니다.
    응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푸른 강은 흘러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4 고맙습니다
  • 작성자 강준형 작성시간24.07.04 이쁘네요
  • 답댓글 작성자 푸른 강은 흘러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4 고맙습니다
  • 작성자 책에봐라 작성시간24.07.04 전년도에 고추를 심었던곳에 무경운으로 고추를 심었을때 병해충이 대부분 남아 있어서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특히 탄저병이 문제인데 골사이를 피복하여 빗방울로 땅에서 튀어 오르는 균을 어느정도 차단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푸른 강은 흘러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4 저는 액비로 고추를 키웁니다.
    액비생육은 식물체에게 다양한 균사체도 제공합니다.
    고추가 튼튼하면 나쁜 균들도 이겨냅니다.
    방제는 자닮오일을 영양제에도 섞어서 시비합니다.
    작년에 보니 자주 시비하니 담배나방 피해도 적더군요.
    탄저는 바람이 잘 통하고 배수가 잘되면 잘 이겨내구요
    제 고추밭의 두둑과 두둑사이는 2미터가 넘습니다.
    고랑만도 1미터 이상됩니다
    두둑도 1미터 이상되구요
    다분지로 재배하지만 나중에는 나무 밑에 아주 시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책에봐라 작성시간24.07.04 푸른 강은 흘러서 세상은 좁고 할일은 없다가 아닌 반대지요
    사회관이 비슷해서 답글 다는거지 별뜻은 없고요
    87년도 고창군 고추 다수확농가 1위에 선정된적이 있었네요
    그리고 2020년도에 토종고추를 출품하여 최우수품종에 선정도 됐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푸른 강은 흘러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5 책에봐라 재야의 고수님이군요.
    오랜만에 귀농사모에 고추농사 이야기가 올라왔고 님의 고추밭을 보면서 제 고추밭과 비슷해보여서 제 밭도 보여드린겁니다.
    다른 의도는 없답니다.
    또 저는 어쩌다보니 고추농사에 매력을 느껴 순전히 제 호기심 만족을 위해 고추농사를 하고 있구요.
    그래서 남들보다 어렵고 힘들고 비싸게 농사하고 있어요.
    저 고추밭에 작년고추가 그대로 묻혔고 천매암 가루가 300키로 이상 뿌려져 있답니다.
    겨우내내 각종액비를 먹은 밭이구요.
    지금도 각종 액비로 키우는 밭인데
    대체로 액비들이 고추를 강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이제 갓 글을 깨우친 유치원생이 대학생앞에서 글자자랑하는 모양새군요.
    하지만 고추농사 고수님을 만난것은 참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종종 글을 올려주십시오.

  • 답댓글 작성자 책에봐라 작성시간24.07.05 푸른 강은 흘러서 농사에 고수는 없습니다
    선진지견학을 할 려면 실패를 해본뒤에 괘도에 오른 농가를 찾아 실패의 원인을 먼저 숙지하라
    농사를 잘짓는게 먼저가 아닌 미제국주의와 그에 빌붙는 다국적기업들의 행보를 주시하라
    즉 한국에서는 농사로써 성공 하려면 다국적기업들이 하는짓을 눈여겨보면 절반은 성공한다

  • 답댓글 작성자 푸른 강은 흘러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5 책에봐라 음...
    위 글은 전업농에게 해당되는 글 같습니다.
    저는 전업농은 아닙니다.
    그냥 고추농사가 재밌고
    좀 더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먹거리. 그리고 생태계를 훼손하지않는 범위내에서 해보고 싶을 뿐입니다.
    대농과 전업농. 그리고 시스템화된 기계농과는 전혀 다르다고 봅니다.
    만일 생업이라면 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겠읍니다.
    하지만 작은 텃밭에서 취미생활로 농사짓는 저같은 경우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제 밭이 기껏해야 450평 입니다
    그 중에 200평 정도 고추 농사랍니다.
    청량 1판. 미인 1판. 나머지는 돌격탄과 탄저박사. 올복합입니다.
    고추마다의 특성이 있고 자라는게 다릅니다.
    관찰하는 재미도 솔찮습니다.
    그걸로 저는 힐링하고 도시의 재도 털어버립니다.
    미제국주의와 그에 빌붙는 다국적 기업들의 행보는
    농업만이 아닌 정치경제. 어느 한 곳도 예외가 없답니다.
    그들의 역사를 보면 전체의 그림도 어슴프레 잡힌답니다.
    깊은 새벽입니다.
    주무세요.
    내일을 또 준비합시다.
  • 작성자 달빛숲 작성시간24.07.08 훌륭하십니다.농사도 연구하면서 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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