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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기 모임방

배우면서 집짓기 _ 구들_2편

작성자솔~香氣|작성시간19.12.04|조회수699 목록 댓글 6


구들놓기_2편  

 

짓는 집이 친구집 내집 두채라~ㅠ

친구집은 올 봄부터 수전 및 창호 작업 후,

올 여름에 다락을 걸고 대충 입주하였다.


올 봄에 찍은 사진으로,

좌측이 친구집, 우측 내집은 ~ ㅠ


아궁이는 철물로 설치했다.

아궁이 철물은 횡성 산속 황토민박집에서

철거한 것으로 구입하였다.

여기 황토집짓기 교육에서 배운 구들과 차이난다.

나름 괜찬다~ㅎ    


구들 바닥은 약 9평.

구들 바닥 전체에 두꺼운 비닐을 덮어 습기를 차단한 후,

흙을 깔고 시근담과 고래길을 놓아간다.


부넘이 길과 개자리(구들 개자리 또는 아랫목 개자리) 작업 중


고래길은 줄고래 + 허튼고래 짬봉이다.

꼭 배운데로 안하는 놈이 있다.

내가 그렇다 ~ 힛!


구들장(50CmΧ50Cm)은 현무암으로,

일단 줄고래 고래길에 흙을

불이 잘들도록 채워 다지고,

구들장을 덮어 나간다.


불이(연기) 여섯갈래 고래길을 따라,

규일하게 잘퍼져 나가나 확인한다... 괜찬다~힛


허튼고래 놓은 중~^^


구들 끝부분에 고래 개자리(위목 개자리)


구들 다 덮었따 ~ ㅎ


굴뚝 개자리 설치~^^

개자리가 좀 좁고 깊지 않다~ㅠ

( 머리 좀 굴렸는디~ㅠ , 내집 지을땐 잘 할꺼다~ㅎ )



아이고~

장마비로 아궁이에 물이 차고 넘쳤다~ㅠ


두껍아 두껍아 새집줄께 ~ ㅎ

복이 넙치는 집 ~ !


청풍 황석리 황골에서 ~ ^^|~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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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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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솔~香氣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2.05 고맙습니다~꾸벅
  • 작성자구름 나그네22 | 작성시간 19.12.05 사진 5번6번과 11번 구들받침 벽돌이 다른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솔~香氣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2.05 안녕하세요.
    아래 글은 본문에 있는 글입니다

    ["고래길은 줄고래 + 허튼고래 짬봉이다." ]

    답글로 대신합니다.
  • 작성자파란만장☆ | 작성시간 19.12.12 오~~~만복이 넘치는 집이될거같습니다..
    대단하시네요..
    하루빨리 완성된 근사한집을 보고 싶어요.^^
  • 작성자모세 | 작성시간 22.02.21 좋은구경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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