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오고 일어나는 모든것
기쁨과 슬픔
즐겁고 괴로운일들
돈과 재물이 들어왔다 나가는
좋다고 헤헤대고
괴롭다 아파하며
슬프고 우울한적도 많았다.
그때 몰랐는데
한참 지나보니
기뻐하고 슬퍼할일은
하나도 없고
모두가 쓸데없는 걱정 ...
마땅히 올일이 있어오고
돈과 재물도 들어올때가 되니 들어 오고
나갈때가 되어 나가는 것일뿐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이세상 도대체 내것이 어디에 있는가 ?
이몸도 내것이 아니라
자연에 빌려 쓰다 죽을때 다두고 가는데
하물며
내돈 내자식 명예.지위가 다 어디에 있단 말인가 ?
살아보니 사는것이 뮈 별것도 아닌것 같다.
하늘이준 자연을 마음껏 즐기며 살다가 죽을때는 좋은 거름이 되고
조용히 떠나는
그이상 그이하도 ....
내일은 불확실한것
오늘 살아있는 이순간은 너무나 확실한
살아 있을때 잘해
지나면 후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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