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가비사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1.04 지켜보신 분이 계셨군요, 어머님 모신지 올해 7년차에 접어들면서,,, 모시면서 부부간의 이견이 많아 잠시 마누리를 전원세 당시 대학 4학년 아들 밥하면서 맘 추스리라고 학교근처로 내보냈는데 이제 6년도 지나고 아들도 취직을하여 집으로 돌아오면 어떻겠냐고 ,,, 말을 했는데 답이 없고 자식들에게 돌아갈 맘이 없다고 말했다하여, 1달이 넘어 해가 2016년도로 바뀌어 모든 상황을 종합검토 한 뒤 헤어지기로 결론을 내리면서 이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할머니가 거두어주었어도 자식들은 엄마쪽 의견을 경청하여 할머니보다 엄마를 우선시하라고 하기에 애들 전화번도 다 거부한 상태입니다. 그러니 이 노래가 더더욱 맘에 닿습니다. 생걱해보니 예쁘고 심성 곱고, 착한 마누라가 집을 나간다고 말하기까지 과정에 제 실수가 너무나 커서 반성도 많이하고 돌아보면 어떻게 반가히 맞이할까? 고민하는 시간도 이젠,없고 같이 행복한 노후를 걱정하고 애들과 손자들의 재롱에 웃을 날도 이제 없을 것입니다. 인생은 단 1번,, 생명이 2개라면 정말 모든 인연들에게 잘하고싶은데 그럴 기회도 없을 것입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고민이 쌓이고 쌓여 퇴적되니 이제 맘이 정리됩니다. 안녕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가비사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1.04 단심 네. 잘 알겠습니다. 과정이 힘들지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하여 장시간 고민한 사항이라 막상 맘을 정하니 이리 맘이 맑을 수가 없습니다. 저 보다 더 복잡하고 한 많은 분들이 너무나 많은 것을 알기에 오히려 말 꺼내기가 부끄럽습니다. 이 모든 선택들이 효도라기 보다 ㅡ 한 때 어머님을 요양원이 보낸 불효자로서 제가 늦게나마 나를 발견하고 제가 죽을 때 후회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기 위함,,, 즉 내 만족입니다, 남은 여생 어머님께서 자연사는 순간 아들의 따스한 손을 잡고 가시도록 하는 것이 제 삶의 정체성이 되었지요 , 다행은 우리는 국민년금 1세대요, 나라의 노인복지제도가 절대적 기아를 벗어나게 하여주었고, 또 동생들이 금전적 도움을 주어 제가 길을 가는데 힘들지는 않습니다, 아울러 님처럼 알게 모르게 응원하시는 분이 있다 생각하니 어머님께 더더욱 집중하게되고 무력감이 덜해 오늘은 참 즐거운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