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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인생 (노인)

작성자화란|작성시간26.06.05|조회수221 목록 댓글 9

김 ㅇ ㅇ 84세 여자어르신 잘 나가는 자식들 있지만 요즘엔   혼자산다 

편찮으셔서 시술을 하시고 퇴원후 우울감이 심해서 내가 하루 자드리기로 했다

얼마나 고마워 하시던지 얼마나 심란 하신지 제 손을 꼭 붙잡으셨다

엄마 잃은 아기 심정일까

말못할 우울함  자식들 출가하고 배우자 가신 어르신들 홀로되면 외로워 병이된다

어찌됬든 웃음을 주고 싶어 운동하셔라 잘드셔라 건강하시면 남자친구 소개해 드리겠다

어맛? 깜짝 놀라 손사레 치시는 어르신께 말벗과 위로가 필요하다고 딱히 자신없는 약속을 해버렸다

재밋는 것은 다른 여자 어르신한테도 그런말 했더니 박장대소 하는 모습을 보면서

혼자 곱게 늙어가라는 말은 아닌것 같았다 바쁜 아들며느리 손주 손녀가

내맘알까...젊고 늙고 간에 옆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 친구한테 말했더니 어르신 히롱하지 마란다

 

 81세 이 ㅇㅇ 할아버지 돌보는이 보내달라고 오셨다   안부를 물으면서 중국출신 여자친구는 잘 만나시냐

물으니 헤어지셨단다 돈을 요구하니 들어줄 수 가없고 능력없고 잡을 수 없고 외롭고 너무 슬프시단다

거의 우실것 같았다 이런 외로움을 자식들은 알까 

그래서 오늘 몇분 모시고 식사 자리를 마련 하기로 했다 혹시나 말벗이라도 될까

내생각이 발칙한가 절대로 아니다

나이들고 여기저기 아프고 독거생활하면 나약해 진다

벗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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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봉화살이 | 작성시간 26.06.05 다른 의도가 아닌 안부 묻고 이야기 대상이 필요하신 분 입니다
    잘 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화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6 맞아요 외롭지 몸아프지 세상 서글픈 상황이에요
  • 작성자은하늘 | 작성시간 26.06.05 모두들 옆지기 있을때 더 잘 합시다 ~~
  • 답댓글 작성자화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6 짝짝짝 귀한시간 귀한분이란걸 모르면
    어리석다 생각되요
  • 작성자스스로그러함 | 작성시간 26.06.16 사람보다 돈을 더 귀지 않하고
    먼저인 세상
    마음은 마음 으로
    마음과 물질의 량과 질을 따지지 않고 베풀고 나누고 싶어도 그것을 넘어서지 못하네....
    집에 먹이를 주니 우리집에 동무들을 데리고 놀러오는 고양이 새보다 훨씬 더 못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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