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꿈입니다~
남편이 출근하고 아들도 방금 나가고 나도 막 나가려고 하는데
맞는 신발이 없어 신발을 찾으러 이쪽 저쪽 왔다 갔다 하는데 마당에
웬 가전제품 실은 하얀 큰 차가 보였어요.
집 안으로 가전 제품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하나하나 모든 가전제품을
새 것으로 바꿔 나가기 시작했어요
저는 이 상황이 이해가 안 가 무슨 일이냐고 했더니
제가 어떤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당첨이 됐다는 겁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오래 전 제가 응모 한 것 같기도 하네요
가전제품 색깔 들은 화려한 핑크 빛입니다.
변기도 보이네요
이번엔 엄청 크고 화려한 핑크 빛 음료 자판기 같은 걸 갖다 놓길래
자판기도 주느냐고 하니까 싫으면 그만 두겠다고 하길래 그냥 해주세요 했어요.
집안은 엄청 넓어요
이번 엔 어떤 여자가 들어왔어요.
누구냐고 했더니 도배사라고 합니다.
저는 도배까지 하려면 엄청 오래 걸리겠다고 생각하면서 나도 외출해야 하는데 난감했습니다.
집안에는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요.
저는 아들에게 이 상황을 알리려고 전화를 하려고 하니 자판이 안 눌러져
옆의 여자에게 폰을 빌려 남편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나도 외출해야 하는데 빨리 끝날 것 같지 않다고 하며 약간 짜증을 냈어요.
옆의 도배사에게 " 이런 일이 가능하냐? 도배일 하면서 저 같은 경우가 또 있었냐?" 하고 물었으나
명확한 대답은 못 들었습니다.
나는 좋아하면서도 한 편으론 나중에 돈으로 다 배상해야 하는 거 아닌지 하고 약간 걱정을 했습니다.
기분은 좋았습니다.
60대 주부입니다
새해 첫 날 꿈이고 소중한 저의 마음이 담긴 꿈입니다.
꼭!!
전문적인 꿈 해몽하시는 분이 해몽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