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부터 이곳에서 골프때문에 힘들어했고 고생했던 모든 나의 노우하우로 쓸생각이다. 약 20년전 2년 4개월만에 싱글이 되기까지란 글로써 에스비에스 골프 에 기고하여 수많은 이들이 함께 동감해주었었고 심지여 나의 팬클럽이 생겨서 부천에서 만남도 가졌었다. 그때 내 나이가 40대 중반이였으니 지금으로 부터 약 20년전 인가보다. 참 세월이 빠르다는것을 실감한다.
이곳은 농부들이 힘들어 살아가는 소소한 삶을 이야기 하는 곳이지만 다행히 이곳에 골프와 승마코너가 있어 다행이다.
요즘은 골프 돈을 적게 들이고 칠수있는 곳이 많다. 퍼블릭도 많고 골프클럽도 많이 저렴해졌다. 내가 배울때만 해도 드라이버 한개가 백만원이 넘었다. 지금은 몇십만원만 주면 구할수있다. 나의 선배들은 수입클럽을 사용했어야 했으니 그때는 더 고가의 금액을 주고 구입했을것이다.
2000년 에 나는 골프에 입문했다. 지하 실내에서 시작했는데 연습약 1주일후에 양쪽 갈비뼈가 너무 아파서 기침을 할수없었다.
프로가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러니 좀 있으면 괜찮다고 했다. 나중에 엑스레이 촬영중 갈비뼈가 금이간것이 아니라 한개는 완전히 뿌려져서 스스로 붙었고 두개는 금이 갔다가 나은것이다. 침대에서 마눌이 움직이면 그 조그만 움직임조차 아팠다. 심하게 아팟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젊을때는 모르지만 40이 넘어서 골프에 입문한 사람들은 먼저 몸을 만들어야 이런 부상에서 벗어날수 있다. 나는 지금 64살이다. 하지만 아침에 파이프로 타이어를 때리는 (임팩트연습)을 지금도 하고 있다. 나이먹은 분들이 드라이버 거리가 줄면 드라이버를 새로 구입한다. 몸을 만들 생각은 하지 않고 새로운 드라이버를 구입하는 것이다.
오늘은 순천을 갈일이 생겨서 이만글을 쓴다. 이곳에서 혹시 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미리 사전에 양해를 구한다.
내가 하는 방법은 극히 개인적인 방법이며 나만의 노우하우다 그래서 정석도 아니고 교본도 아니다 그져 경험적으로 해온것을 후배골퍼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산의 정상은 헬리콥터를 타고 가는 방법. 걸어서 거는 방법 절벽으로 기어서 가는 방법등 여러가지다 모두 정상을 향해서 가지만 어떤것이 정석이라고 말할수 없는것이다. 그래서 딴지를 사절한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아파하며 배워보자는 것이다.
이글을 읽고 나처럼 고생하고 골프를 배울것이 아니라 나의 실수와 경험을 토대로 조금더 빨리 안전하게 배우고자 하는 분들은 당장 오늘부터 이것만이라도 하자.
1) 줄넘기 자기 나이에 두배
2) 스트레칭
3) 자기 키보다 조금더 긴 막대기 준비해서 어깨에 올린후 양쪽으로 (오른쪽, 왼쪽, 발은 어깨넓이 정도 벌리고 ) 천천히 좌우로 흔든다.
4) 헛스윙 백번. 헛스윙을 하는것이다. 그냥 끊김없이 왔다 갔다. 들었나 놨다. ( 리듬과 탬포가 좋아진다)
5) 퍼팅연습 집에서 메트 깔아놓고 연습한다. 4미터 연습만 한다. 반드시 4미터 연습만 한다. 숏퍼팅. 롱퍼팅 연습은 하지 않는다. (나중에 에 4미터 연습만 하는지 설명할것임. 아주 중요함) 연습중에 가장 하기 힘든연습이 퍼팅 연습이다. 드라이버나 아연은 한시간 이상 계속해서 할수 있지만 퍼팅은 안된다. 허리가 끊어질정도 아프고 나중에는 발바닥이 아프다. 그래서 퍼텅연습은 꼭해야 한다. 퍼팅 연습은 안하고 가장 힘든게 퍼팅이라고 한다. 퍼팅이 물리적으로는 가장 쉽다. 5살 아이가 드라이버는못치더라도 퍼팅은 할수있다. 퍼팅이 힘들고 어렵다는 것은 연습을 안하고 나중에 마인드 문제때문에 어러운것이다.
약력" 2000년 입문
일산 롯데백화점 장타대회 일등 (270야드) 상금과 부상으로 일동레이크에서 허석호 프로와 둘이서 라운드
홀인원 프리스턴 벨리. 인천그랜드 씨씨에서 두번의 홀인원. 이글은 너무 많아서 기록을 하지 않았다.
최저타 75. 최다버디 8개 (은화삼) 라운드기록 220회까지 동반자 스코어를 기록했고 스코어카드도 보관했었다.